고독하면 외로우면
그래서 마음이 더 깊게 허전해 오면
글을 적고 싶은가
그 글로써
허전한 빈마음을 채우고 싶은걸까
그래서 시인이 되고
작가가 되고 그런건가
시인은
그리움과 공허함과 고독함의 상징인가
자신의 삶 그 이야기들이
비유법으로
의인법으로
은유법으로
직유법으로
대유법등으로 묘사되어 나오는걸까
나에게서 글은 힘이다
삶의 설레임 신비로움
그안에 깔려버린
넘치는 에너지의 생성이다
글은 내 삶을
더 광대한 세상으로 뻗어 나가는 도전 질주의 탄력성이였다
글은 내 삶을
더 아름답게 곱게 물들어 주는 역활을 해 주었다
세상을 모르는 나에게
세상을 살아 가는 길 잡이가 되어 준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면 난 글을 적는다
내 하루의 멋진 날을 만나서
어떤 그림을 그려갈까 구상하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화려한 칠을 한다
2019.12.20
나에게 글은 삶의 길잡이였다 / 동 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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