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에게 글은 삶의 길잡이였다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12.20|조회수15 목록 댓글 0




고독하면 외로우면

그래서 마음이 더 깊게 허전해 오면

글을 적고 싶은가


그 글로써

허전한 빈마음을 채우고 싶은걸까

그래서 시인이 되고

작가가 되고 그런건가

시인은

그리움과 공허함과 고독함의 상징인가


자신의 삶 그 이야기들이

비유법으로

의인법으로

은유법으로

직유법으로

대유법등으로 묘사되어 나오는걸까


나에게서 글은 힘이다

삶의 설레임 신비로움

그안에 깔려버린

넘치는 에너지의 생성이다


글은 내 삶을

더 광대한 세상으로 뻗어 나가는 도전 질주의 탄력성이였다

글은 내 삶을

더 아름답게 곱게 물들어 주는 역활을 해 주었다


세상을 모르는 나에게

세상을 살아 가는 길 잡이가 되어 준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면 난 글을 적는다

내 하루의 멋진 날을 만나서

어떤 그림을 그려갈까 구상하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화려한 칠을 한다


2019.12.20  

나에게 글은 삶의 길잡이였다   /  동   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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