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크리스 마스에는 축복을 많이 받으세요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12.24|조회수105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마니마니 받으세요~^^기도 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일 달러 팔십칠 센트 이것이 전부였다. 몇 달을 두고 한 푼 두 푼 모아 온 것이었지만..아아!.. 이 돈으로 짐의 선물을 사기란...문 안에 들어선 짐은 마치 메추리 냄새를 맡은 사냥개처럼 우뚝 멈추고 말았다. 그의 시선이 델라의 머리에 멎은 순간..헤아릴 수 없는 복잡한 무엇이 느껴졌 왔기 때문이었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머리칼은 곧 다시 자라날 테니까요. 어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해!.라고만 말씀해 주세요.그 예쁜 당신 머리칼을 잘랐다고?..팔았다고 했잖아요팔았다구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예요. 다정하게 대해 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머리칼은 하나하나 셀 수는 있을지 몰라도.. 당신에 대한 제 애정은 셀 수 없을 거예요.짐은 문득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그는 아내 델라를 힘껏 껴 안았다. 그리고는힘없이 그의 외투 주머니에서 물건 꾸러미 하나를 꺼내어 테이불 위에 얹었다... 델라 나를 오해하지는 말아줘요.당신이 머리칼을 잘라 버렸건.면도를 했건. 머리를 감았건.그런 것이 당신을 향한 내 애정을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하지만 저 묶음을 펼쳐 보면... 내가 왜멍청해 있는지 알 수 있을거예요!..아내의 희고 재빠른 손가락이 끈과 포장지를 풀었다. 그러자 순간 기뻐 어쩔 줄 모르는 환성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아 아 ...가엾게도...갑자기 아내의 발작적인 울음이 터져 나와 온 방안은 눈물 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오 헨리의 단편소설크 리스마스 선물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유난히도 사랑하는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지만 서로 선물 살 돈이 없어서남편은 자신의 소중한 시계를 팔아 아내의 예쁜 머리를 위한 머리빗을 사고아내는..자신의 긴 머리칼을 팔아 남편의 시계줄을 선물로 준비하지요. 드디어 크리스마스날 서로가 선물을 주려고 방에 모이는데...아~ 머리빗이 필요 없고..시계줄이 필요없게 되어 버렸으니...짐은 시계를 꺼내는 대신 긴 의자에 양팔을 베개삼아 드러누워 빙긋 웃었다. 둘 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당분간 넣어 두기로 하자고. 지금 당장 쓰기에는 너무나 훌륭해!. 나는 당신의 핀 살 돈을 마련하려고 시계를 팔았어. 자아 이제 저녁이나 차리지. 해마다 성탄절이 오면이 애틋한, 오 헨리 원작의 이야기가 떠 오르는 것은 어쩐 일일까요?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ㅡ 원작 / O. Henry (오 헨리) ㅡ가족들과 주변 이웃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 맞으시길기도 드립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