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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빴던 탓에 도량내
    온갖 잡풀들이 서로 경쟁하 듯
    여름의 빗방울을 조롱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서로 키재기를 하기 시작했다
    예초기는 왜 이럴때 말을 듣지 않는걸까
    카눈인가 하는 태풍은
    서해를 통해 북상중이라 하는데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영주는 감감하다
    어찌 승려인 내가
    마음을 한곳에만 치우칠 수 있는가
    다만 흐르는대로 대처해 나갈 뿐이다
    작성자 대공스님 작성시간 12.07.18
  • 답글 스님!!!! 그냥 두세요. 비피해 없으시길 바래 봅니다. 작성자 자비심 작성시간 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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