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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여년만에 다시 근무지가 되어 찿은 포항땅.
    지형도, 곳곳의 건물들도, 도시 분위기도 참으로 많이 변한 것 같다.
    숙소 부근 송도에는 30여년 전의 잡목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대신 아파트가 우뚝 서 있다.
    모든 것이 낮 설건만 송도섬을 에워싸고 있는 바닷물은 그대로 인것 같다.
    분명 30여년 전의 그 바닷물은 아닐텐데 색깔은 그대로다.
    어판장도 새로이 단장되어 옛 모습은 찿아 볼 수 없으나 어판장에서 새어 나오는 생선 비린내는 옛 그대로인 것 같다.
    하늘 한 켠에 멀리 있는 가족들의 얼굴을 그려보며 해변가를 거닐면서 향수를 달래고,
    객지에서의 첫 밤을 맞이한다. [5월 2일 오후7시경 포항에서]
    작성자 석판 작성시간 13.05.04
  • 답글 감사합니다 작성자 석판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5.06
  • 답글 하루 하루가 변해 가는 세상입니다
    늘 건강 챙기시며 ....
    작성자 자비심 작성시간 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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