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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에 폰으로 날아온 한 통의 문자메세지
잠결에 투덜되며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는 가운데 희미하게 눈에 들어오는 "별세" 라는 단어에 놀라 다시 눈을 부비며 보았다. 일요일 부산 내려가면 만나 식사라도 할려고 생각했던 그 형님(사회형님)별세 전갈이다. 순간 잠이 달아났다. 꿈이기를 바랬지만 현실이었다.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부산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올해 예순 다섯인 그 분.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함께하고 싶은 분이다. 매주 일이회 정도로 만나 식사와 함께 반주로 소주를 나누던 형님이시다. 얼마전 "오래 오래 함께하자" 하시던 그 형님이시다.
빈소를 찿으니 그 형님 대신 영정만~ 작성자 석판 작성시간 13.06.02 -
답글 극락왕생하소서() 작성자 자비심 작성시간 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