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행복한공부
한연선 화백 作
[수행한 사람 곁에 있으면 마음 편안해지는 이유 / 지운스님]
수행한 사람들은
좋은 생각을 갖고 있고
분별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늘 기운이 부드럽고 자비롭고 그렇습니다.
깨달은 사람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가 그거에요.
그런데 깨치지 못한 사람은
좋은 생각을 일으키면 괜찮은데
나쁜 생각을 일으키면,
말은 한 마디 하지 않더라도 곁에 있으면 힘들죠.
그러면 빨리 곁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어요.
말 한 마디도 안했는데 기운이 온다는 거죠.
그게 훈습이에요.
영향을 받는 것이죠.
마치 꽃향기와 같습니다.
-지운스님 강의 대승기신론 중에서-
한연선 화백 作
- 그림 / 한연선화백 그림엽서 한정판
- 음악 / 베토벤 - 아델라이데 Adelaide o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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