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식의 네 가지.
1.마음이 크고 원만한 거울처럼 을 (대원경지)라 한다.
2.중 생을 차별하지 않고 환 하게 비추는 것을 (평등 성지)라 한다.
3. 집착 하지 않고 번뇌 망상이 없이 중 생 그대로의 다양한 모습을 (묘 관찰지) 라 한다.
4. 수준과 상태에 맞추어 이익 되게 하는 것을 (성소작지)라 한다.
경험 하고 행하는 일체의 것들을 기억하는 창고를 "저 장식 이라고 부른다.
그 속에 세세 생생 을 윤회 하면서 익혀온 습관 기억의 종자들이 저장 식에 들어 있다
저장된 업 의 상황에 따라 써 드러내는 작용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깨달음의 작용이고 다른 하나는 깨닫지 못함의 우 치 이다.
본 각 을 가리고 있는 잘못된 생각과 관념 편견 개념을 제거 하여.
맑고 깨끗한 본 각 이 들어 날 지를 제거 할 수 있다.
깨달음의 "행 은 있어도 깨달은 자 는 드물다.
즉 깨달음은 중 생의 이익과 기쁨을 위해서 보현 행"으로 드러나는" 행 서원이 있을 뿐.
깨달음을 얻는 존재 자체의 진의를 따지는 것은 무 익 하다는 점이다.
욕심을 버리고 분노와 미움을 없앤다고 하지만
욕심은 버러지거나 파괴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욕심과 분노의 뿌리가 "무지 이기 때문에 무지가 소멸되지 않은 한 욕심과 분노도 소멸 되지 않은 다.
무지가 강하게 작용하는 사랑은 집착 분노 미움 질투의 파도를 일으킨다.
지혜 있는 사랑은 자비와 연민 존중의 파도를 일으킨다.
자기 안에 집착 하지 않을 때 착각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는 눈 역시
왜곡 하지 않고 오해하지 않거나 편견이 없는, 있는 그대 로 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의식은 말라 식의 작용이다.
생각과 생각이 꼬리를 물고 생각이 깊어 지면서 나와 나의 것을 계산 하게 된다.
계산 하고 판단 하여 그릇된 집착을 만든다.
신 과 부처는 장미 처럼 실제 존재 하고 존재로써 존재가 아니다.
인식으로 존재 하는 인식 론 적 존재 이기 때문이다.
뜻이 다르고 이름이 다르다고 해서 장미가 아닌 다른 존재는 아니다는 사실이다.
인간 무지의 뿌리는 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정신적 물질적 존재 들 이 서로 주고 받는
상대적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데 있다.
그르므로 무지 한 사람은 상대성 보다 절대 성 을 강조하고 평등보다 는 차별 성과 우월성을 강조 하게 되어 있는 사람이다
/동대 김응표 교수의 불교학 론 에서.....
목사 님 들의 설교가 상대성 절대 성 차별 성 우월성만 거의 강조한다.
자신이 슬프면 달도 슬프게 보이고 자신이 외롭고 허전 하면 구름과 비도 외롭고 쓸쓸한 것이다.
똑 같은 사람이 사랑 할 땐 이쁘 다가 사랑하지 않으면 미워 지는 도리다.
미워 하고 분노하고 절망 하는 모든 것이 신 이 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 인식의 말라 식 이라는 것이다.
결국 자성이 부처요 중 생 이라는 가르침이 정답인 것이다
향불선원 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