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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법계//(화엄경)

[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13권 79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5.29|조회수6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379

, 광명각품(光明覺品)

 

 

一身爲無量이요               無量復爲一이라

了知諸世間하사               現形徧一切로다

 

한 몸이 한량없는 몸이 되고

한량없는 몸이 다시 한 몸이 되며

모든 세간을 밝게 알아

형상을 모든 것에 두루 나타내도다.


강설 ; 절대평등인 공한 본체는 하나다. 본래 없는 그 하나가 천백억화신으로 나타내 보이며, 천백억화신이 나타나도 그 근본인 본체는 평등하고 공한 하나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하루 종일 온갖 행위를 하면서 천변만화로 삶을 영위하지만 결국은 한 사람이 상황과 입장을 따라 달리 나타내는 것과 같다. 하나인 것과 한량이 없는 것은 텅 빈 방에 일 천 개의 등불을 밝혔으나 서로 방해되지 않은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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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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