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3권 81
九, 광명각품(光明覺品)
心分別世間호대 是心無所有라
如來知此法이시니 如是見佛身이니라
마음으로 세간을 분별하나
이 마음은 있는 바가 아니라
여래가 이 법을 아시니
이와 같이 부처님의 몸을 볼지니라.
강설 ; 참으로 신기하기 이를 데 없는 이치다. 하루 종일 세상을 분별하며 천변만화로 나타내지만 그 주인공은 있는 바가 아니다. 있는 바가 아니라고 해서 그것을 제외하면 또한 아무 것도 분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있지만 있는 것이 아니며, 없지만 없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이치를 잘 알고 활용하면 그는 곧 여래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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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