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3권 116
九, 광명각품(光明覺品)
見諸衆生在險道하야 老病死苦常逼迫하고
修諸方便無限量하사 誓當悉度是其行이로다
모든 중생들이 험한 길에서
노병사(老病死)의 고통에 항상 쫓김을 보고
온갖 방편을 한량없이 닦아서
맹세코 다 제도함이 그의 행이로다.
강설 ; 험한 길에 떨어진 중생들을 제도함을 밝혔다. 험한 길이란 늙고 병들고 끝내는 죽음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온갖 방편을 한량없이 닦아서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엇인가. 생사와 열반이 같은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 몸과 텅 빈 공이 하나임[色卽是空]을 깨달아야 한다. 인생의 삶이 본래 공에서 출발하여 공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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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