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3권 124
九, 광명각품(光明覺品)
<2> 따라서 행하기를 권하다
十方求法情無異하고 爲修功德令滿足하며
有無二相悉滅除하면 此人於佛爲眞見이니라
시방으로 법을 구하여 마음 변치 않고
공덕을 닦아 만족케 하며
있고 없는 두 모양을 다 소멸하면
이런 사람 부처님을 참으로 보리라.
강설 ; 일체 존재에 대하여 있음과 없음, 너와 나, 남자와 여자 등 상대적인 차별성으로 보는 마음이 사라지고 불이성, 무차별성, 공적성으로 볼 수 있으면 이 사람은 부처님을 보리라. 금강경에는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다 허망하니 만약 모든 상을 보되 비상(非相)으로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라고 하였다. 즉 존재의 공성만 제대로 파악하면 진리는 눈앞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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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