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3권 126
九, 광명각품(光明覺品)
如來所轉妙法輪이여 一切皆是菩提分이니
若能聞已悟法性하면 如是之人常見佛이니라
여래께서 굴리시는 묘한 법륜은
모두가 다 보리에 나아가는 길
만약 듣고 나서 법성을 깨달으면
이러한 사람은 항상 부처님을 보리라.
강설 ; 여래께서 설하시는 법문은 일체가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그 어떤 저급한 방편설법을 하더라도 본래의 목적하는 바는 중생을 깨달음으로 인도하고자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목적은 있을 수 없다. 법화경에도 “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하심은 오직 하나의 큰 사연[一大事因緣]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하나의 큰 사연이란 깨달음이다. 그 깨달음, 즉 부처님의 지견(知見)을 열어주고 보여주고, 깨닫게 해 주고, 그 깨달음 속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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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