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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법계//(화엄경)

[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13권 151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8.14|조회수11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3151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6> 중생의 마음에 좋아함을 따르다

 

世間所見法                   但以心爲主어늘

隨解取衆相일새             顚倒不如實이니라

          

세간에서 보는 모든 법이

다만 마음으로 주인이 되거늘

이해를 따라서 온갖 모양을 취할 새

전도(顚倒)하여 실답지 못하도다.


강설 ; 세간에서 보는 모든 법이 다만 마음이 주인이 된다는 것은 일체 경계는 곧 마음의 변화라는 뜻이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한 것은 유식(唯識)의 이론이다. 상분(相分) 견분(見分) 자증분(自證分) 증자증분(證自證分) 등의 복잡한 이론이 밑에 깔려있는 내용이다. 아무튼 심외무법(心外無法)이라 하여 마음밖에는 따로 아무 것도 없다고 보는 것이 유식사상이다. 이와 같이 보지 못하면 그것은 전도된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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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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