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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법계//(화엄경)

[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13권 165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8.27|조회수12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3165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4, 설법심심(說法甚深)

1) 문수보살이 덕수보살에게 묻다

(법문의 열 가지 한량없음)


爾時文殊師利菩薩 問德首菩薩言하사대 佛子 如來所悟 唯是一法이어늘 云何乃說無量諸法하시며 現無量刹하시며 化無量衆하시며 演無量音하시며 示無量身하시며 知無量心하시며 現無量神通하시며 普能震動無量世界하시며 示現無量殊勝莊嚴하시며 顯示無邊種種境界이닛고 而法性中 此差別相 皆不可得이니이다


그때에 문수사리보살이 덕수보살에게 물었습니다. “불자여, 여래께서 깨달은 것은 오직 이 한 가지 법이거늘 어찌하여 이에 한량없는 여러 가지 법을 설하시며, 한량없는 세계를 나타내시며,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시며, 한량없는 음성을 연설하시며, 한량없는 몸을 보이시며, 한량없는 마음을 아시며, 한량없는 신통을 나타내시며, 한량없는 세계를 두루 능히 진동하시며, 한량없이 훌륭한 장엄을 나타내 보이시며, 끝없는 갖가지 경계를 나타내 보이십니까? 그러나 법의 성품 가운데는 이러한 차별한 모습을 모두 찾을 수 없습니다.”


강설 ; 설법심심(說法甚深)은 응현심심(應現甚深)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통하여 세상에 나타내 보이는 것이 지극히 깊고도 오묘한 도리라는 뜻이다. 실로 부처님의 깨달음은 하나인데 설법에는 어찌하여 그와 같이 많고 많은가. 눈에도 보이지 않는 작은 세포 속에 온전한 사람이 다 들어있으며 소도 개도 양도 되지도 다 들어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는가. 부처님의 깨달음은 실체가 없는데 아침의 샛별에서 왔는가. 금강보좌에서 왔는가. 보리수나무에서 왔는가. 하나의 법에서 펼쳐 보인 화엄경을 저 용수(龍樹)보살은 13() 대천(大千)세계 미진수의 게송(偈頌)과 일사천하(一四天下) 미진수의 품()이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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