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3권 177
제十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2) 목수(目首)보살의 답
<1> 한 가지 비유로써 전체를 답하다
時에 目首菩薩이 以頌答曰
譬如大地一이 隨種各生芽호대
於彼無怨親인달하야 佛福田亦然이니라
그때에 목수보살이 게송으로 답하였습니다.
비유하건대 대지는 하나인데
씨앗을 따라서 각각 싹을 내되
거기에는 원수와 친함이 없듯이
부처님의 복전도 또한 그러하느니라.
강설 ; 땅은 똑 같은 하나이지만 씨앗이 다르므로 싹도 다르고, 잎도 다르고, 꽃도 다르고, 열매도 다르다. 복의 밭이 같다고 해서 그 결과도 같을 수는 없다. 이것은 인과의 당연한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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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