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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법계//(화엄경)

[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13권 192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9.24|조회수35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3192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如人持日珠호대                    不以物承影이면

火終不可得인달하야         懈怠者亦然이니라

    

마치 사람이 화경(火鏡)을 가졌으나

솜털로 햇빛을 받지 아니하면

마침내 불을 얻을 수 없듯이

게으른 사람도 또한 그러하니라.


강설 ; 불을 구하는 방법 중에 하나다. 누구나 어릴 때 많이 해본 일이리라. 화경이 따로 없어도 돋보기만 있어도 충분하다. 다만 끈기가 있어야 불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화경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오랫동안 지속하지 아니하면 불을 얻을 수 없다. 경전을 공부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주문을 외더라도 끈기 있게 꾸준히 하지 않는 다면 공부의 불길을 얻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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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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