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3권 197
제十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如有見虛空에 端居不搖動하고
而言普騰躡인달하야 懈怠者亦然이니라
어떤 이가 허공을 보고
단정히 앉아서 움직이지 않고
말로만 허공에 올랐다고 하듯이
게으른 사람도 또한 그러하니라.
강설 ;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이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라는 것이었다. 게으름이란 가장 나쁜 해독이다. 공자도 낮잠을 자느니보다 차라리 바둑이나 장기를 두라고 하였다지 않는가. 참으로 인생에 있어서 게으름의 폐해는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온갖 비유를 들어가면서 게으름을 경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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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