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3권 239
제十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8> 식(識)으로서 알 수 없다
非識所能識이며 亦非心境界라
其性本淸淨을 開示諸群生이시니라
식(識)으로써 알 바가 아니며
또한 마음의 경계도 아니니
그 성품이 본래 청정한 것을
모든 중생에게 열어 보이시도다.
강설 ; 여래의 경계는 궁극적으로 식(識)으로서 능히 알 수 있는 경계가 아니다. 또한 마음의 경계도 아니다. 식과 마음과 함께할 뿐이다. 주객을 나누어서 아는 것과 알려지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진여자성의 불가지성(不可知性)이다. 그 성품은 본래 텅 비어 청정하다. 이 구절은 화엄경의 또 하나의 명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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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