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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정토//(정토학)

[스크랩] 『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제2편 관무량수경 - 제2장 정종분(正宗分) [*열여섯 가지 관(觀)] - 제11절 대세지보살 생각하는 관(勢至觀)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6.18|조회수1 목록 댓글 0
          
          제2장 정종분(正宗分) [*열여섯 가지 관(觀)]
          
          
          제11절 대세지보살 생각하는 관(勢至觀)
          
          
          "다음에는 대세지보살을 관조하여라.
           이 보살의 크기는 관세음보살과 같으며
           그 원광의 지름은 백 二十五 유순이며
           二백 五十 유순을 비추느니라.
           온몸에서 발하는 광명은 자마금색(紫磨金色)으로서
           시방세계의 모든 나라를 비추는데
           인연이 있는 중생들은 다 볼 수 있느니라.
          
           그리고 이 보살의 한 모공(毛孔)에서 나오는 광명만 보아도
           시방세계의 무량한 모든 부처님의 청정하고 미묘한 광명을 볼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이 보살의 이름을 끝없는 광명인 무변광(無邊光)이라 말하며
           또한 지혜의 광명으로써 두루 일체 중생을 비추어 지옥.아귀.축생 등
           三악도의 고난을 여의게 하는 위없는 힘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 보살을 큰 힘을 얻은 이, 곧 대세지(大勢至)라 하느니라.
          
           그리고 이 보살의 보배관은 五백 보배 꽃받침이 있는데,
           그 낱낱의 꽃받침에는 시방세계의 모든 청정 미묘한 불국토의
           광대한 모양이 나타나 있느니라.
           또한 정수리의 육계는 찬란한 홍련화와 같으며,
           그 위에 하나의 보배 병이 있는데,
           온갖 광명이 가득하여 두루 부처님 일(佛事)을 나투고 있느니라.
           그리고 이 밖에 여러 가지 몸의 형상은 관세음보살과 다름이 없느니라.
          
           그리고 이 보살이 다닐 적에는 시방세계의 일체 모든 것이 진동하며,
           진동하는 곳마다 바로 五백 억의 보배 꽃이 피고,
           꽃마다 크고 장엄함이 극락세계와 같으니라.
           또한 이 보살이 앉을 때에는 七보로 된 국토가 일시에 흔들리는데
           그것은 아래쪽의 금광불 국토에서 위에 있는 광명불 국토까지 이르느니라.
           그리고 그 중간에는 무량 무수한 아미타불의 분신(分身)과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분신들이 구름같이 극락세계에 모여
           허공 가득히 연화대에 앉아서 미묘한 불법을 연설하여
           고해 중생을 제도하시느니라.
          
           이와 같이 관조(觀照)함을 바른 정관(正觀)이라 하고
           달리 관(觀)함을 그릇된 사관(邪觀)이라 하느니라.
           또한 이러한 것이 대세지보살의 색신을 생각하는 관(觀)이며
           열한 번째의 관(觀)이니라.
          
           그리고 이 대세지보살을 관조하는 사람은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아승지겁 동안 생사에 헤매는 죄업을 없애며,
           또한 다시는 태중(胎中)에 들지 않고,
           언제나 모든 부처님의 청정 미묘한 국토에 노닐게 되는 것이니,
           이와 같은 관(觀)이 성취되면 온전히,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보았다고 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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