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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정토//(정토학)

[스크랩] 정법념처경 제1권 십선업도품(十善業道品) 3) 신업의 세가지 - 살생(殺生)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12.06|조회수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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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권 십선업도품(十善業道品)
        1. 십선업도품(十善業道品) 3) 신업의 세가지 - 살생(殺生) 비구들이여, 신업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이른바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이다. 이른바 살생이란 다른 중생에 대하여 중생이란 생각을 내고 죽일 마음을 일으켜 그 목숨을 끊어 살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 살생에도 상,중,하의 세 가지가 있다. 이른바 상이란 아라한 등을 죽이고 아비지옥에 떨어지는 것이요 중이란 도에 머무르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며 하란 선하지 않은 사람이나 짐승을 죽이는 것이다. 살생에는 또 세 가지가 있으니 이른바 과거와 미래와 현재다. 살생에는 또 세 가지가 있으니 이른바 탐내어 죽이는 것과 성내어 죽이는 것과 어리석어 죽이는 것이다. 탐내어 죽임이란 사냥 따위를 말하는 것이며 성내어 죽임이란 백정[下性]을 말하는 것이며 어리석어 죽임이란 외도들이 행하는 재(齋) 따위를 말하는 것이다. 살생에는 또 세 가지가 있으니 이른바 직접 죽이는 것과 남을 시켜 죽이는 것과 그 두 가지를 겸한 것이다. 살생에는 또 다섯 가지 인연이 있어서 살생하더라도 살생한 죄업이 없는 것이 있다. 첫째는 길을 가다가 무심히 개미 따위의 곤충의 목숨을 끊는 것이요 둘째는 쇠꼬챙이 같은 것을 던졌다가 살생할 마음이 없었는데 무심히 생물의 목숨을 끊는 것이며 셋째는 의사가 병을 고치기 위해 병자에게 약을 주었다가 그 약 때문에 목숨이 끊어졌으나 의사에게 악심이 없는 것이요 넷째는 부모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식의 버릇을 고치려고 때렸다가 그 때문에 목숨을 끊는 것이며 다섯째는 무심히 불을 켰는데 벌레가 날아들어 죽는 것이다. 이런 다섯 가지는 비록 목숨을 끊었어도 살생한 죄는 받지 않는 것이다. 또 세 가지 살생이 있으니 이른바 남을 시켜 죽이는 것과 자기가 죽이는 것과 그 두 가지를 겸한 것이다. 출처: 동국역경원 http://ebti.dongguk.ac.kr 다음카페 : 『가장 행복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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