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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정토//(정토학)

[스크랩] 『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 `일러두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2.08|조회수9 목록 댓글 0
          
          ▣ 일러두기
          
          一. 독자의 편의를 위하여
              [해제(解題)]에서 [정토삼부경]에 대한 대강의 뜻을 간추려 해설하였다.
          
          二. 생활에 분주한 이들이 삼부경을 다 읽기가 지루한 경우에는
              우선 [해제]와 간단한 [아미타경]만을 먼저 읽고,
              틈나는대로 [무량수경]과 [관무량수경]을 읽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三. 어려운 불교 용어는 보라색으로 표시하여,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풀이를 볼 수 있게하였다.
          
          四. 불교에는 고래(古來)로 삼분과경(三分科經)이라 하여,
              경전 一부를 三절(節)로 나누는 것이
              중국의 도안스님(道安 A.D,314~385)이래 준례같이 되었다.
          
            ① 서분(序分)이란 그 경전을 설하게 되는 유서(由緖)인연을 말한 부분이고, ② 정종분(正宗分)이란 그 경전의 주요(主要)한 뜻을 말한 부분이며, ③ 유통분(流通分)이란 그 경전의 이익을 말하여 후세에까지 길이 유전(流轉)하고 널리 드날리기를 권한 부분이다.
          그런데 [정토삼부경]의 한문 번역에는 그 구분이 분명하지 않았으며 또한 한글로 번역한 이들은 각기 나름대로 장절(章節)을 구분하였는데, 이 한글 번역은 종래의 三분법(分法)을 참고하여 구분하였다. 五. [정토삼부경]에는 신비부사의한 대목이 적지 않으며, 그래서 경전을 과소 평가하거나 혹은 불신(不信)하는 이가 있는데, 그것은 범부 중생의 천박한 소견으로 부처님의 심심미묘하고 부사의한 경계와 그 뜻(意趣)을 헤아려 시비하는 교만에서 오는 것이니, 모름지기 겸허하고 경건한 자세로 경전을 정독(精讀)해야만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六. 부처님의 경전은 다 한결같이 소중한 생명의 보장(寶藏)이니 종파적(宗派的)인 편벽이나 어지빠른 선입주견을 배제하고, 어디까지나 허심탄회한 통불교(通佛敎)적인 입장에서 경전을 음미해야만 불퇴전(不退轉)의 결정신심(決定信心)이 확립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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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卍 인천 흥륜사 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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