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장엄정토//(정토학)

[스크랩] 정토를 수행하는 방법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8.11.21|조회수11 목록 댓글 0

                      
      정토를 수행하는 방법 1. 신(信)· 원(願)· 행(行) 삼자량(三資糧) 淨土法은 행하기는 쉬우나 믿기는 어렵다. 《佛說阿彌陀經》에서 釋尊도 "念佛법문은 세간에 믿기 어려운 법문이다." 하고 인정하셨다. 그러므로 이 법의 골간은 완전히 信心에 의하여 건립되었고, 신심에 의하여 지탱되는 것이다. 신심이 있으면 행동에 옮길 수 있어서 인(因)[信]·과(果)[行]가 원만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불문(佛門)이 비록 넓다 하더라도 불신하는 중생은 능히 제도하지 못하는 것이다. 신(信)·원(願)·행(行)을 정토의 삼자량(三資糧)이라 한다. 자량 (資糧)이란, 비유컨대 먼 길을 여행하자면 자재와 양식이 필요하여, 만약 이 두 가지가 빠지면 절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하겠다. 이 삼자량(三資糧)이 다시 서로 연관관계가 있어서 차례대로 신(信)으로 말미암아 원(願)이 나게 되고 원(願)으로 말미암아 행(行)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신(信)이 만약 구족하지 못하면 원(願)과 행(行)도 모두 성립되지 않는다. 수행인은 첫째, 《정토삼경(淨土三經)》은 석존의 진실한 말씀이요, 결코 허광(虛광)한 것이 아님을 믿어야 한다. 둘째, 우리들이 살고 있는 예토(穢土) 밖에 확실히 정토(淨土)가 있는 줄 믿어야 한다. 셋째, 아미타불이 48원(願)을 발하여 정토을 건립한 사실은 천만 진실하고 확실한 일이어서, 지금도 현존하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넷째, 정토에 태어나건 예토에 태어나건 모두 자심(自心)이 능히 조종한 것이어서, 정인(淨因)을 심으면 정과(淨果)를 얻고 예인(穢因)을 심으면 예과(穢果)를 얻는 것이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믿어야 한다. 다섯째, 부처님의 명호를 염(念)할 때의 정념(正念)이 확실히 저 부처님의 마음과 합치하여 감응(感應)을 발생하여 임종에 그가 접인왕생(接引往生)함을 입게 되는 줄 믿어야 한다. 여섯째, 우리들이 비록 악업이 한량없으나 저 나라에 태어난 후에는 휼륭한 환경과 불보살의 끊임없는 가르침으로 악념(惡念)이 영원히 다시 일어나지 않고 악보(惡報)가 영원히 성숙하지 않을 것임을 믿어야 한다. 일곱째, 자력(自力)과 불력(佛力)이 모두 불가사의 하지만 불력(佛力)의 크기가 우리들의 것보다 백천만억 배나 초과함으로, 자력이 비록 보잘 것 없더라도 또한 능히 왕생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여덟째, 부처님께서는 불가사의한 해탈법문이 있어서 한 티끌 속에서 능히 세계를 건립할 수 있다. 가령 시방 중생이 모두 그곳에 태어나더라도 모든 처소나 기구(器具)가 조금도 좁거나 모자라는 법이 없음을 믿어야 한다. 아홉째, 한 마디 부처님의 명호를 부를 때마다 저 부처님께서는 모두 들으시고 모두 섭수하시는 줄을 믿어야 한다. 열째, 염불인이 명이 다할 때에 저 부처님이 반드시 와서 접인(接引)하여 반드시 극락국에 왕생(往生)케 하시고 절대 다시는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줄을 믿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러한 일을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으나, 부처님께서 설하신 경은 모두 진실한 말씀이며 모두 깊이 믿어야 할 말씀이어서, 절대 의심을 내서는 안될 것이다. 의심은 도에 장애가 되어 원(願)과 행(行)이 생기(生起)할 수 없게 한다. 만약 신심이 있으면 자연히 그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願)하게 되며, 그 나라에 태어나기를 원하면 자연히 법을 의지하여 행(行)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출처: (淨法槪述 : 방륜(方倫) 지음, 책명: 왕생집, 주굉모음 하청번역, 도서출판 여래 발간 중에서 발췌) 가장행복한공부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가장 행복한 공부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