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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정토//(정토학)

[스크랩] 『憨山大師 淨土法門(감산대사 정토법문 )』 제 1 법문 선(禪)과 정토(淨土) - [ 3 ], [ 4 ]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8.12.12|조회수6 목록 댓글 0

    
    
        제 1 법문 선(禪)과 정토(淨土) (대각 연화회 법문) [ 3 ] 따라서 우리는 선과 정토를 같이 닦아야 한다. 이것이 바르고 안전한 법이다. 부처님 이름을 부르면서, 부처님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오랫동안 관찰한다면, 불성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되면 마음이 열리고, 자신의 마음 바탕에서 밝은 지혜가 흘러나온다. 이것은 화두 참구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진실한 수행과 끊임없는 정진이 필요하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릇된 마음으로 열심히 정진하지 않으면서, 수행을 경시하고 나날이 게으름만 피운다면 당나귀의 해까지 미혹에서 깨어나지 못할 것이다. 게으름과 그릇된 생각을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금생을 그릇 되게 보낼 뿐만 아니라, 수 겁이 지난 후에도 아직 미혹에서 깨어나지 못할지 모른다. [ 4 ] 만일 여러분이 염불하기에 좋은 상황에 있다면, 시작하세요. 비록 여러분이 이 혼탁한 시대의 괴로운 세계에 살고 있더라도, 일단 염불을 시작하면 많은 번뇌에서 벗어 날 수 있다. 경에 이르듯이 만일 여러분이 맑은 물이 들어나도록 모래와 흙이 바닥에 가라앉도록 놔두면, 이것이 객진 번뇌를 극복하는 첫 걸음이 된다. 모든 모래와 흙이 제거되면, 오직 맑은 물만 남겨지고, 이것이 바로 모든 번뇌와 미망을 깨뜨리는 것과 같다. 그러면 여러분은 티끌만한 실수의 두려움도 없이 조용히 홀로 염불할 수 있다. 만일 여러분이 미망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또는 경에 이르듯이 마음이 청정하고 밝아져서 객진번뇌가 장애가 되지 않은 경계에 이른다면, 아미타 부처님이 오셔서 여러분을 극락정토로 이끄실 뿐만 아니라,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여러분을 칭찬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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