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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정토//(정토학)

[스크랩] 『憨山大師 淨土法門(감산대사 정토법문 )』 제 1 법문 선(禪)과 정토(淨土) - [ 1 ]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8.12.12|조회수9 목록 댓글 0

    
    
        제 1 법문 선(禪)과 정토(淨土) (대각 연화회 법문) 석가모니 부처님이 대각(大覺)을 성취하신 후, 불법을 전파하시고 중생들을 제도하셨다. 전 사부대중은 불법의 혜택을 입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행복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그 근기에 따라 다른 방편을 이용하셨다. 때 맞춰 비가 내려 모든 초목이 수분을 얻어 무성하듯, 모든 중생들이 이익을 얻고 스스로 성장하였다. 여러 가지 다른 방편들이 있지만, 그 근원은 같다. 중생들이 모두 같은 불성을 지녔기에 가르침을 받을 수 있고 바뀔 수 있다. 각자는 작기의 역량에 따라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중생들은 그들을 바르게 인도할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혼란에 빠진다. 바른 인도를 못 받으면, 중생들은 고통의 바다에 빠진다. 육조 혜능 대사가 오조를 뵈러 왔을 때, “어데서 왔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혜능이 “영남(嶺南)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오조께서 물었다 “남쪽의 야만인들도 불성이 있느냐?” 혜능이 대답하였다 “사람들은 남북을 가리지만 불성에는 남북이 없습니다.” 이러한 대화는 마치 겨울잠을 자던 모든 생물을 깨우는 천둥처럼 전 세계로 울려 퍼졌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했고, 극소수만이 깨우침을 얻었다. 선불교가 육조에 의해 남부 중국에서 온 나라로 전파 된지 천년의 세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염불삼매(念佛三昧) 즉 아미타불에 대한 일심칭명(一心稱名)과 관법(觀法)이 또한 가르쳐지고 있다. [ 1 ] 정토를 수행하려면 (사바세계의)고통스런 상황을 혐오하고 서방 정토에 태어나기를 갈망해야 한다. 매일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고, 아미타 부처님께 예배하고, 참회의 경전을 독송해야 한다. 수행자는 굳은 믿음을 갖고, 매일 매일 악업을 줄이고, 서방 정토에 왕생하려는 서원을 발해야 한다. 누구나 진실하게 이러한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 비록 생사의 이 사바세계에 살고 있어도 매우 뜻 깊은 수행의 목표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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