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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및 불공 안내

기도와 불사의 의미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1.12.01|조회수75 목록 댓글 0

기도라는 것은 전생에 지은 죄업의 인연으로 가지가지 어려움이 닥쳤을 때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써 액난을 이겨내고 소원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기도성취의 비결은 '지극정성 간절히 일념으로' 구하는 데 있습니다.
지극정성 일념으로 하지 않고 마음으로 온갖 망상을 하면서 입이 닳도록 불보살님의 명호를 외우고 무릎이 닳도록 절을 해도
성취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니 절하는 무릎이 벗어져서 피가 나도 아픈 줄을 모르고 '지극정성 간절히 일념으로' 구하는 거기에서 불보살님이
감응하시고 "착하고, 착하다." 하시며 가피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라는 것은 마음이 근본이지만, 도량이 좋으면 더욱 불보살님의 가피력을 십분 발휘하게 됩니다.

해운정사는 큰 깨달음을 얻으신 대선지식께서 주석하시고, 전국에서 발심(發心)한 스님들이 항상 참선 정진에
몰두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천하명당에 터를 잡고 사바세계에서 가장 영험 있는 관세음보살님을
주불(主佛)로 모셨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참선 기도 도량에서 지극정성 기도를 올리시면, 세상의 소원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부처님의 진리의 법인
견성법도 반드시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해운정사에서는 찾아오시는 불자님들에게 신도수첩 대신 천일관음기도를 권해드립니다. 천일관음기도란 1000일 동안 숙세의
업장을 참회하고 소원을 성취하게 하는 기도입니다.

1000일 동안 꾸준히 기도를 올리시면 다겁생의 업장이 눈 녹듯 사라지고 바라시는 소원을 모두 성취하시게 될 것입니다.
접수를 하시면 기도수첩을 나누어 드립니다. 3년간 매달 1인당 5,000원씩 동참하시면, 매일 천일기도
동참축원을 해드리며, 매월 정기법회 때마다 조실스님과 선방스님들께서 직접 축원을 해드립니다.
100일 동안 지극정성 기도를 하여 소원을 성취하게 합니다. 기도를 올리시면 입재, 회향 날에는 상단(上壇) 축원을 해드리며,
100일 동안 조실스님과 선방스님들이 직접 축원을 해드립니다.
21일 동안 지극정성 기도를 하여 소원을 성취하게 합니다. 기도를 올리시면 21일간 매일 상단(上壇) 축원을 해드립니다.
7일 동안 지극정성 기도를 하여 소원을 성취하게 합니다. 기도를 올리시면 7일간 매일 상단(上壇) 축원을 해드립니다.
삼재(三災)가 들면 자신에게 삼재 팔난(三災八難)이 생깁니다. 삼재는 세가지 재앙을 뜻하는데, 첫째로 화재(火災) 둘째로 수재(水災) 셋째로 풍재(風災)를 말하고, 팔난은 손재, 주색, 질병, 부모, 형제, 부부, 관재, 학업 등을 말하는데 이것을 합쳐 삼재 팔난(三災八難)이라고 합니다. 삼재란 자신이 무한한 과거생에 가지가지 지은 죄업장의 과보로서, 삼재가 들면 삼 년동안 이런 것들로부터 고통받게 됩니다. 삼재는 12년마다 누구에게나 한번씩은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삼재가 든 해에는 과거 죄업을 참회하고 불보살님 가피력으로 모든 액난을 소멸하는 삼재기도를 올립니다.

산림(山林)기도란 '울창한 산림과 같이 가사(家事)가 부흥하고 무성하라'는 뜻에서 해마다 정초에 7일간 올리는 기도입니다.
올 한 해도 집안이 편안하고 가지가지 소원이 다 원만히 이루어지게끔 부처님전에 기도를 올리는 것입니다.

우란분절은 백중(百衆), 백종(百種)이라고 하며 아귀, 지옥 등에 떨어져서 괴로움을 받고 있는 망자를 위해 불사(佛事)를 행함으로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란분경에 의하면 부처님 제자 가운데 신통제일인 목련존자가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제도하기 위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음력7월 15일에 100가지 음식을 차려서 스님들께 공양 올리고 그 공덕으로 어머니가 천상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우란분절인 음력 7월 15일은 스님들의 여름안거(夏安居)가 끝나는 날이며, 안거를 끝낸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그 수행의 힘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또 일 년에 한 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백중에는 먼저 가신 선망부모 조상들을 위해 꼭 백중기도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불가(佛家)에서 음력 7월 7일 칠석날에 칠석재를 마련하고 칠석 불공을 하는 것은 자비로 나투시는 칠성여래께 중생의 소원성취를 빌고, 마침내는 성불로 이끌어 주실 것을 기원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칠석에는 가족의 무병장수와 자손의 번영을 비는 칠석기도를 올려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몸을 받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므로 생일에는 마땅히 낳아 길러주신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부처님과 삼보전에 공양을 올려 보리심을 발하여 성불하기를 서원해야 합니다.
생일에 도인스님과 참선정진하시는 스님들께 대중공양을 올림으로써 큰 복을 짓는 것은 더욱 뜻이 깊다 하겠습니다.
동지(冬至)는 양력 12월 22일 경으로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며, 이 날부터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져 작은
설이라고도 부릅니다. 예로부터 동짓날엔 붉은 팥죽을 쑤어 귀신을 물리치는 관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날 올리는 동지 팥죽 불공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에 있어 잡귀와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구하는 의미를 갖는
한편 부처님 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지난 해를 참회하면서 소원을 빌어 복을 짓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죽을 때 무엇을 가지고 가느냐 하면, 지혜를 닦은 그림자, 가지가지 선행(福)을 한 그림자, 나쁜 습관의 그림자,
이 셋을 가지고 갑니다.

지혜는 닦지 아니하면 밝아지지 않고 복은 짓지 않으면 오지를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시길,

"전생사(前生事)를 알고자 하면 금생(今生)에 내가 가지가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사(來生事)를 알고 싶으면 금생에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하셨습니다.

가령, 만원이라는 돈으로 밥을 한끼 사먹으면 기운이 좀 나다가 똥으로 나오면 그뿐이지만, 그 돈으로 법당 불사에 동참하면,
그 법당은 여러 수백 년 동안 무수한 사람들이 참배를 올리고 법문을 듣고, 그 중에 큰 깨달음을 얻은 도인도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그 복이 어디로 돌아가느냐? 법당 건립 불사에 동참한 이들에게 골고루 다 돌아가니 그 만원으로 지은 복은
한량이 없는 것입니다.

법당 건립, 불상 봉안, 대종 조성 등의 거룩한 불사(佛事)에 동참할 수 있는 인연은 자주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복 짓는 일을 미루지 마시고 인연이 되었을 때 성심성의껏 동참하시어 무량복전을 성취하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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