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나가되어(11-809)
초동
우리인연은 우연이 아니다.
꼭 만나야 할 숙명이었다.
오랜 기다림이었어도
참으로 서로 바램으로
하늘이준 소중한 사람들
때때로 지나친 간섭과
집착이 피곤도 하지만
둘이서 하나가 됨을 알고
관심과 더 좋은 관계로 하는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것
몸도 부비고 기대여
서로 의지하면서
변화하고 파도치는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듯이
둘이서 함께 노 저어 가는 것
지친 때에도 칭찬과 격려로
소리치면서 여기 까지 왔네.
때때로 곁에서도 그리워도 하고
잠시만 눈에 보이지 않으면
지금처럼 찾고 찾으며 살아가보세.(19.8.19)
초동시인과 함께만드는 초동문학동인지14호
원고 접수중 다음카페(초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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