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작성자대공|작성시간09.03.03|조회수39 목록 댓글 3

 

 

 

 

 

 

 

 

새식구 하나가 늘었습니다.

물금의 연화심보살이 작은 새끼 강아지를 한 마리 주었습니다.

작은 딸 영은이가 정성스레 목욕도 시켜주고

털속에 박힌 벌레 하나 하나 잡아주었는데

스님 절에 보시를 하게 되어 새식구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된 것이죠.

이름은 개돌이라고 지었는데

자그마한 놈이 얼마나 사납던지...

짓는 모습이 오히려 풍림이 보다 더 나은것 같네요. 

풍림이가 질투하는 것 같던데...

아무쪼록 이 개돌이 때문에 하루가 얼마나 시끄럽던지...

과일박스로 임시 집을 만들어줬더니 꺼내 달라고 밤새 칭얼대는 바람에

밤 잠을 설쳤잖아요.

아직 어린 놈이라서 당분간 실내에다가 키워야 될 듯 싶은데

이것도 큰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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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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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을하늘 | 작성시간 09.03.03 좋겠네요 자은사에 가면 풍님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자비심 | 작성시간 09.03.03 가을이 안녕! . 학교 개학해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선생님도 만나고..좋겠다 자주 들어와 이모한테 안부 전해다오. 사랑해요~~~~~
  • 작성자자비심 | 작성시간 09.03.03 스님 절이 개가 사는곳이 되겠습니다 . 이제 그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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