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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소리

[스크랩] 무상계(無常戒) & 무상계 영인스님 독경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8.05.30|조회수289 목록 댓글 0

무상계 / 영인스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무상계(無常戒)

 

부무상계자(는) 입열반지요문(이며) 월고해지자항(이라)

시고(로) 일체제불(이) 인차계고(로) 이도고해(하나니)

모령(아) 여금일(에) 형탈근진(하고) 영식독로(하야) 수불무상정계(하니) 하행여야(오)

모령(아) 겁화통연(에) 대천(이) 구괴(하고) 수미거해(도) 마멸무여(어든)

하황차신(의) 생노병사(와) 우비고뇌능여원위(아)

모령(아) 발모조치(와) 피육근골(과) 수뇌구색(은) 개귀어지(하고)

타체농혈(과) 진액연말(과) 담루정기(와) 대소변리(는) 개귀어수(하고)

난기(는) 귀화(하고) 동전(은) 귀풍(하야) 사대각리(하니) 금일망신(은) 당재하처(오)

모령(아) 사대허가(하야) 비가애석(이라) 여종무시이래(로) 지우금일(히) 무명연행(하고)

행연식(하며) 식연명색(하고) 명색연육입(하며) 육입연촉(하고) 촉연수(하며)

수연애(하고) 애연취(하며) 취연유(하고) 유연생(하며) 생연노사우비고뇌(하나니)

무명멸즉행멸(하고) 행멸즉식멸(하며) 식멸즉명색멸(하고) 명색멸즉육입멸(하며)

육입멸즉촉멸(하고) 촉멸즉수멸(하며) 수멸즉애멸(하고) 애멸즉취멸(하며)

취멸즉유멸(하고) 유멸즉생멸(하며) 생멸즉노사우비고뇌멸(하나니라)

제법종본래(로) 상자적멸상(이라) 불재행도이(하면) 내세득작불(하며)

제행(이) 무상(하) 시생멸법(이니라) 생멸(이) 멸이(하면) 적멸위락(이니라)

귀의불타계(하며) 귀의달마계(하고) 귀의승가계(하며)

나무과거보승어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니라)

모령(아) 탈각오음각루자(하고) 영식(이) 독로(하야) 수불무상정계(하니)

기불쾌재(며) 기불쾌재(아) 천당불찰(에) 수념왕생(하리니) 쾌활쾌활(이로다)

서래조의최당당(이여) 자정기심성본향(이로다)

묘체담연무처소(언만은) 산하대지현진광(이로다)

 

 

무상계

 

무상계는 열반으로 들어가는 요긴한 문이며 생사고해 건너가는 자비스런 배이로다.

그렇기에 과거 현재 미래세의 부처님도 이 계를 말미암아 열반에 드시었고

중생들도 이 계를 말미암아 윤회고해 건너나니.

 

영가시어!

오늘에야 그대는 육근육진 벗어나며, 신령스런 마음자리 뚜렷하게 드러내어

더없는 부처님의 청정한 계 받게 되니 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영가시어!

겁의 불길 타오르면 대천세계 무너지고, 수미산과 큰 바다도 닳아서 사라지고 말라서 없어져서 남음이 없겠거늘

하물며 이 내몸이 태어나고 병이 들고 늙어가다 죽고마는 근심걱정 아픈 번뇌 회피할 수 있겠는가.

 

영가시어!

머리카락 몸의 터럭 손톱 발톱 치아들과 피부근육 골격계와 뇌와 골수 몸의 때는 흙으로 돌아가고,

침과 눈물과 피와 고름 땀과 침과 분비물과 가래침과 똥오줌은 물기로 돌아가며,

이 내 몸을 덥혀주던 온기 역시 화기로 돌아가며, 제 뜻대로 움직이던 저 기운은 바람으로 돌아가서

사대요소 제 각각 흩어지고 사라질 때 그때 가서 망자의 몸 어디에서 찾겠는가!

 

영가시어!

지수화풍 사대요소 헛되고도 거짓되니 애석할 것 없느니.

그대가 시작 없는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무명이 온갖 행업 인연 짓고

행업이 알음을 인연 짓고, 알음으로 말미암아 명색을 인연 짓고, 명색이 육입을 인연 짓고,

육입이 감촉을 인연 짓고, 감촉이 받아들임 인연 짓고, 받아들임 말미암아 애착을 인연 짓고,

애착이 취해가짐 인연 짓고, 취해가짐 말미암아 갖춰진 몸 인연짓고, 갖춰진 몸 말미암아 인생살이 시작되어

당연스레 근심 슬픔 괴로움이 따라 붙고 늙고 늙어 죽어가니 두려웁고 무섭도다.

 

그렇지만 무명이 사라지만 온갖 행업 사라지고, 행업이 사라지면 알음이 사라지고

알음이 사라지면 명색이 사라지고, 명색이 사라지면 육입이 사라지고

육입이 사라지면 감촉이 사라지고, 감촉이 사라지면 받아들임 사라지고

받아들임 사라지면 애착이 사라지고, 애착이 사라지면 취해가짐 사라지고

취해가짐 사라지면 갖춰진 몸 사라지고, 갖춰진 몸 사라지면 인생살이 사라지고

인생살이 사라지면 근심 슬픔 괴로움도 늙고 죽는 두려움도 남김없이 사라진다.

 

모든 현상 본래부터 그 자체가 적멸한 상, 길다운 길 잘 가시면 분명하게 부처되리.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함이 분명 없다.

이러함은 생멸하는 인과율의 현상일뿐 생겨나고 없어지는 현상조차 사라지면 그 자리가 다름 아닌 분명한 극락일세.

불보의 청정계에 귀의하시고, 법보의 청정계에 귀의하시고, 승보의 청정계에 귀의하소서.

과거세의 뛰어나신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불 세존께 귀의하소서.

 

영가시어!

헛것으로 이뤄진 몸 훌훌이 벗어내고, 신령스런 마음자리 뚜렸하게 드러내어 더없는 부처님의 청정한 계 받았으니

영가 어찌 통쾌하지 않겠는가 통쾌하지 않겠는가!

천당극락 마음대로 가서 나게 되었으니 이 어찌 쾌활하지 않겠는가!

달마조사 오신 뜻이 너무나도 당당하니 절로 맑은 마음 자리 자성의 고향이라

묘한 본체 맑디 맑아 일정처소 없는데, 산하대지 두두물물 청정법신 나타내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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