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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스크랩] 연꽃 보자기 만들기입니다..^^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6.26|조회수143 목록 댓글 0
볼륨별과 꽃 - 양희은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40X40 크기의 천 두장을 준비합니다.

                    그 중 하나를 네등분으로 접습니다..

                  이제 본을 올려드립니다.. 사이즈는 4인 찻주전자 크기입니다.

                    이것을 기본으로 다른 걸 만드실때 크기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을  천 위에 올려 놓고 그립니다.

펼쳐 놓고  사방을  맞추어 그린 다음.. 나머지 뒷천을  댑니다..

뒷천을 댈때 시침핀이 없으시면  그냥 설겅~~설겅 시치셔도 됩니다.

이때 천의 겉과 겉이 마주보게 해야합니다.. 뒤집을 거 거든요..^0^

 

      숨구멍을 남겨두고  홈질을 합니다..간격은 약 0.3센티~0.4센티 정도로하면 됩니다..

              자연스럽게..실을 너무 야무지게   당기시면  나중에 모양이 밉습니다..

직선 부분을 숨구멍으로 하시고요..

어린 딸에게 엄마가  처음 바느질을 가르칠때에.. 매듭을 짓지 않게 했다네요..

딸의 시집살이가 순탄하길 기원하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재봉질할때  처음 시작과 끝을 지그재그로 마감하듯.. 바느질 시작과 끝을

꼼꼼하게 2센티 정도...왕복하기.. 하시는 게 좋습니다.

확대하기 입니다.. 노파심이 발동해서리..ㅋㅋㅋㅋ !

 홈질이 끝나면 시접은 0.7센티 정도로 잘라주세요.

이제 직각이 되어진 부분과 (나중에  바닥 모서리가 되는 부분)

둥글게 곡선되어진 부분을  가위밥을 줍니다..

이 과정을 소흘히 하면 와장창~~팥쥐같은 꼬라지가 됩니다..

손톱 소제를 안했더니...ㅠㅠ 원래는 이쁜 손인디...

그림 꼬라지가... 지송합니다만...ㅋㅋㅋ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뒤집기전에 꼭  다림질... 잊으면...

나중에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 막게 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이제 뒤집습니다.. 확대해서까지  보여드린대로 처음 시작과 끝을 야무지게 바느질

하지 않으면 뒤집을때 풀어지는 사단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흰색으로 선을 그은곳까지  꽃잎부분을 접어 다립니다.. 

접은 윗부분을 1센티 너비로하여 선을 긋습니다.홈질을 하든  상침질을 하든 자유입니다만..

상침질이   훨~~ 예쁘고  바느질 눈이 선명하답니다.

 

 

 

                  이제 완성입니다..^-^ 끈을 끼우겠습니다..

       끈 꿰는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색을 돌려 감아 놓고 찍었습니다..

                    문방구에 가면  파는 스킬 바늘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용구가 있지만..헤~헤~. 안되면 옷핀으로라도?

                         가장자리를 메우지 않으면 요런  게 되는거랍니다..

        그렇지만  옆구리를  메워 화장품 파우치로.. 수능 엿보자기로...포푸리 주머니로...

           달거리 개짐을 넣어 예쁘고 당당하게 ... 여자의 그날이  꼬깃 꼬깃 숨겨서

                   화장실 갈 일은 아니지요.. 화장 고치는 척 살짝! 폼나게 들고~~

          우리의 멋은 살짝~~살짝~~보이는 매력이 설레임이지요..

                            그래서 안감만  감침질합니다..

         시침 바늘을 꽂은곳까지만 메웁니다..끈 들어간 자리에서 약 2센티 정도는 

                  메우지 않는 게 좋습니다.그래야 꽃잎이 예쁩니다..

           속천만 살짝 살짝~꺼집어 내가며 바느질합니다..완전 내숭쟁이..바느질입니다..

             다 하고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살짝 살짝 보여지는 속살의 매력이

           이건 뭐..꼬리 아홉 달린 여시가 따로 없습니다.

         명절을 대비하여 미리 미리 만들어 뒀다가 요긴하게 쓰여지기를 원합니다..

           장시간 수업에 엉뎅이 땀나신 분들... 지송합니다...긍게..

                     선생 몰래 살짝 살짝 들어감써 말려 주랑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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