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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포교

[스크랩] 광명진언 / 따르릉206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2.15|조회수27 목록 댓글 0



 ☎따르릉206☎


우리는 

먼지와 같습니다.


비록 먼지보다 

훨씬 더 크고 무겁지만

우주 속을 유영하다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것은

먼지와 다를 것 없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세상을 더럽히는

속성 역시 그와 같지요.


나는 아니라고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순진한 사람?


안타깝게도

그렇게 생각하기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세상에는 우리보다 

훨씬 더 위대한 것들이

많다는 사실에도

기가 눌립니다.


아, 물론 먼지처럼 

살다가 가는 인생일지라도

우리 역시 대단한 존재라는 

그 엄연한 사실만큼은 

인정하지만요!




광명진언 / 향 묵



날마다 털어내지만

점점 더 무거워만 가는

마음이 짐을 또 덜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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