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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232☎
평생을 좁고 가파른 길로
나 자신을 몰아왔다.
좀 더 편하고 쉬운 길을
눈 앞에 두고도 그놈의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워
뒤돌아서길 얼마나 했는지
이젠 그만할 때도 됐는데
아직도 난 그 안에 갇혀
있지도 않은 나의 허상에
매달려 현실을 외면한다.
누가 바보인지!
자신이 바보인 줄 알면
바보가 아니겠지?
정말로 바보가 되고 싶다.
생각은 하지만
말은 하지 못하는
그런 바보.
알고는 있지만
내색하지 못하는
정말 바보가 되고 싶다.
참회진언 / 향 묵
내가 바보가 되거든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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