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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포교

[스크랩] 효-부모은중경중에서 /낭독-이베다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12.20|조회수71 목록 댓글 0

효를 되새겨 보는 하루가 되시길.

그대들이여

그대가 나이들면 부모심정 알리라

그대 또한 자식을 키우면서 효도하라 가르 칠 것이다.

 

그러나 제가 부모되고도

늙으신 부모에게는 효도하지 않는구나

제 자식 귀여워면서도 부모은공을 헤아리지 못하니

자신만 생각하는 어리석음 때문이다.

 

생각이 옹졸하여 한치앞을 못보니

제 자신만 귀한 줄 아네

그대의 부모 역시 그대를 보물처럼 키웠거니

너 부모는 생각하지 못하는구나.

 

그대가 자식을 낳은것처럼

부모 또한 그대를 수태하고 열달동안 몸에 품고

긴 고통을 이겨냈네

 

달이 차서 아기를 낳을 때

칼날과 창끝으로 사지를 헤집는듯 했으니

어머니 정신을 잃고 사경을 헤매였다.

 

아버지 여러자식을 키우며 몸 아끼지 않았고

수고롭다 생각지 않으셨다.

이렇듯 부모가 걸어 온 길을 답습하면서도

요즘 사람들은 효도를 모른다.

 

부모의 부음을 들으면

그때서야 울고 불고 하늘이 무너진 듯 비통해 한다.

다시는 못 올 길 떠났는데

애타게 불러 본들 대답이 있겠는가

 

그대들이여

늦기전에 뉘우치고 부모에게 효도하라.

불효한 사람은

그 과보로 아비규한 지옥에 떨어진다.

 

불효하다 부모를 잃으면 목숨이 다 할 때까지

바늘방석 살다가니 이승 또한 지옥일세

 

늙은 목숨이 다하기는 구름이 흩어지는것과 같으니

어느 바람에 흩어져 저승 갈 지 모른다네

 

그대들이여

효도는 깨닮음을 얻는 첫번째 수행이니

아무리 공부해도 효도를 하지 않으면

무명속에서 헤여나지 못한다네


여러분 우리모두 시대가 변했다하지말고 참 인간으로 살아갑시다~~~~^^


첨부파일 효-부모은중경중에서 에코.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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