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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와 인과 법

[스크랩] 양무제의 전생, 인과 이야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5.30|조회수22 목록 댓글 0


양나라 무제와 국사인 지공스님과

대화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양무제가 지공 스님에게 자신의 전생을

알고 싶다고 했으나 스님은 말하기를 꺼린다.

 

그러자 양무제는 다시 간절히 청하면서

“제자는 과거의 인연을 매우 알고 싶습니다.”

고 하였다.

 

지공 스님께서 말씀하셨다.

“대왕은 전세에 나무꾼이었습니다.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벨 때 오래된

절이 있어 보니, 낡고 허물어져

산문(절)이 몰락한 것이었습니다.

 

지붕도 다 허물어져 절 안에 오래된

불상이 비바람에 젖어 있었으며

공양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당시 나무꾼은 착한 마음을 발하여

자기의 대나무 삿갓을 벗어 불상의

머리에 덮어주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보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나무꾼이 자신의 삿갓을 부처님께

공양한 것은 어렵고도 고귀한 행위입니다.

 

그 덕분에 인간이 되고, 왕의 몸을

얻게 된 것입니다.

 

대왕께서 전세에 이렇듯 착한 일을

지었기 때문에 금생에 이러한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명상가의 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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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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