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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엇을 믿을 것인가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9.09|조회수25 목록 댓글 0



사람을 믿으려 하지 말고

법을 믿어라.

사람은 변함이 있지만

법은 변함이 없다.

 

믿었던 사람이

남들로부터 비난을 당하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파계 하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다시 세속으로 돌아가면 실망하게 되고,

믿었던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의지처를 잃게 된다.

 

법을 믿지 않고 사람을 믿으면

그와 같은 허물이 생긴다.

[잡아함경]

 

 

불법을 믿을 것이지

스님을,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입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변하는 사람을 믿으면

사람이 변할 때

내 마음도 함께 흔들리게 됩니다.

중심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오직 법을 믿고 부처님을 믿으면

결코 흔들리는 법이 없습니다.

 

금강과도 같은 굳은 믿음이란

그 대상이 사람에 있지 않고

법과 부처님에게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철스님이 파계를 하고,

원효스님이 속세로 돌아가고,

법정스님이 대사찰을 소유하고,

원성스님이 결혼을 하고,

법상스님이 큰 죄를 지었더라도

 

 

 내 마음의 중심은

한 치도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스님들이 타락하고,

절이 청정함을 잃더라도

내 마음 공부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자성부처님을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을 일이지

사람을 등불로 삼아선 안될 일입 니다.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할 일이지

승등명(僧燈明)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 법상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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