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도발원문

[스크랩] 기도생활과 삼신일불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7.02.21|조회수52 목록 댓글 0

기도생활과 삼신일불

 

"타종교의 기도는 자기 밖의 절대자를 대상으로 하여,여호아 하느님을 향하여 주여 주여 하면서 자기의 소원을 빌고 자기 구원을 이루어 가는 기도라면,

불교의 기도는 나무아미타불 염불 가운데,지금까지 잘못 쌓아온 자기 무명 업장을 녹이고, 본래 자기 모습인 삼신일불을 이루어 가는 자기 완성의 기도 입니다 "

 

 

그러나 불교인들에게는 기도가 아직 선것 같아요 어떤 대상을 향하여 기도 하는것에 익숙해져 있기 땜에 자기가 자기에게 하는 기도에는 퍽 생소한 모양 입니다 불교에서의 기도는 자기가 지금 자기에게 깨달음으로 와 있는 부처님과의 대화 입니다 아직 깨닫지 못한 내가 이미 깨달아 내게 와 계신 자기 부처에게 하는 기도 입니다

 

어떤 부처에게 하는 기도가 올바른 기도 인지요

 

이때 깨달은 부처는 다 똑 같은 인간의 조건을 가지고 태어나서 누구도 일찌기 알아낸바가 없었든 진리를 깨치신 서가모니 부처님으로 생각 해도 잘못이 없습니다

왜냐 나도 깨달으면 그렇게 될수 있는 법을 석가모니 부쳐님이 몸소 보여 주셨기 때문 입니다


아직은 자기를 알지못하고 있으니 서가모니 부처님을 통하여 자기 부처를 볼수밖에 없는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말 입니다
대화상대를 석가모니 부처님께로 옮겨도 상관은 없으나 여기서도 감이 잽히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생신불로 왔다가 지금은 안계십니다 그 부처와 대화하라고 하는것도 중생들에게는 납득이 안갈수 있습니다

 

벌써 대상으로 부처를 보는것이 되기 때문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서가모니 부처가 부처가 된 그 깨달음을 찾아내면 되지 않을 까요?

 

그것이 이치적으로 알아낸 연기법의 법성입니다

이 법성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발견하고 보니까 영원 무궁하게 원융무애한 불변한 진리가 숨겨 있는 법이였습니다
어떤 의미가 숨겨 있는 진리 일까요?

 

법성하면 우리 중생들의 사고 방식으로는 단순한 하나의 성품으로 밖에 연상이 안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법성안에는 1, 시공을 초월하여 어듸에나 없는데 없이 편만해있는 영원 무궁한 법신(법신불)이 있습니다


2, 그리고 그 법신불이 지금 여기 나투고 있는 무한한 법계(화신불)가 있습니다
3, 그리고 법신불이 화신불로 나타남에 있어서 그안에 있는 그 무한한 지혜와 자비 공덕(보신불)이 있는것 입니다
그러니까 법성안에는 이와같은 삼신이 다 갖추어 있는것이죠

 

이것이 바로 서가모니불을 부처가 되게한 깨달음 입니다

우리는 이부처를 믿고 이 부처가 되기위해서 기도 하자는것 입니다 따라서 이 부처를 일러 영원한 생명이라 하고 이우주(오온)를 찰라 찰라 비추어 내고 있다고 해서 영원한 광명 인 아미타 부처님이라고 하는것 입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 (오온)으로 되어 있는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것은 착각 입니다

본래가 이 아미타불 입니다 우리의 진 면목이 아미타불 입니다

 


 
마음으로 다시 부처를 만나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

 

그런데 우리는 현재 자기가 이 아미타불임을 자기 의식 속에 100% 받아드리지 못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자기가 돌아가야 할 참자기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렇지 못 합니다

이는 의식의 문제요 마음의 문제 때문에 그렇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법성에 계합된 자기 본래 마음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우리가 이 마음을 깨달으면 모든 문제는 다 풀립니다 이 마음에서는 중생과 부처가 하나가 되기 때문 입니다

이 도리를 대승에서는 중생과 부처와 마음 이 셋은 아무런 차별이 없다고 합니다

 

근본 불교에서는 이 마음 깨닫고 보면 집제(중생,생사)가 그대로 멸제(부처,열반)라 합니다  마음을 이렇게 내고 품을 줄 알면 이것이 바로 자기가 찾든 아미타불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자기를 찾아 낼때 까지는 이 부처님을 상대로 끊임 없이 대화하고 이 부처와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될 것 입니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내가 이 부처로 살지 못하고 아직도 오온의 차원에서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고 딴 살림 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진짜 부처를 가차히 모시고 놓지 않고 붙들고 닮아 가는 방법 밖에는 별다른 묘책이 없습니다

 

마음으로 부처를 찾는 진리의 길

 

끊임없이 자기를 붙들고 자기에게 묻고 대답을 찾아내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 모두 기도요 대화 입니다
다행이도 서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기부처를 향하여 힘차게 나갈수 있는 통로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성제를 알고, 정념수행으로,무상 고 무아와 법성을 찾아내고, 선정을 닦아 삼독을 멸한후 부처가 되

 

는 팔정도 입니다 그러면 여기서도 팔정도가 어떻게 아미타불과 통하는 길인가를 알아야 되겠지요?
우리가 팔정도를 실천한다, 닦는다 하는 것이 무었입니까?

팔정도를 닦는다 하는것은 지금 여기 중생인 우리가 마음에서 법성을 만나는 것을 뜻 합니다

 

그 법성안에는 양변을 떠난 허공처럼 청정한 법신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법신불에 갖추어져 있는 무한한 지혜와 자비 공덕인 보신불이 있습니다

그리고,이러한 법신 보신이 나투고 있는 만법으로서 화신불 이 있습니다

 

팔정도는 계(화신) 정(법신) 혜(보신)로서 이삼신을 실현하고 우리가 부처로 사는 길 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길을  열반을 실현하는 하나의 도정 으로만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팔정도는 도정도 되지만,제데로 실천 하는 자에게는 바로 모든 번뇌가 소멸된

 

열반으로 사는 길이 되며,부처로 살아가는 길 입니다

팔정도 정견에는 사성제의 진리 뿐만 아니라  이미 이러한 법성(12연기)에 대한 진리도 다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팔정도 법륜을 굴리면 모든것이  다 해결된다 이렇게 말 할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팔정도를 어떻게 굴리면 되는 것 인지요

간단하게 말하면 여기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마음을 항상 법성 부처의 거울에다가 비추어 보고 (정견) 지금 자기가 행하는 그 작용에 자기 마음을 모아 일심이 되어서 (선정) 정견과 선정이 하나인 그 깨달은 마

 

음으로 천백화신의 작용을 나투는 부처행을 실천 하는(지계)방법 입니다 또 하나는 사성제로 고통을 멸진하는 방법 입니다 자기에게 고통과 번뇌가 있을 때, 자기가 지금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가를 이 정견의 거울에 다가 비추어보고,고통의 원인인 집착을 알아 냈으면,

 

다시 정견의 거울로 비추어 보고, 본래 자기 마음에서는 집착할바가 없는 도리를 아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일심으로 나무아미타불 염불하고,그안에서 계 정 혜를 잘 굴려가며, 삼신일불을 실현해 나가면 되는 것 입니다 이와같은 실천이 팔정도를 굴리는 산공부요 팔정도로 부처를 이루는 염불 기도 입니다


 

천지를 비추어 내는 한 마음안에 이 삼신일불이 있음을 보고,끊임없이 부처님을 놓지말고,대화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팔정도 염불기도 생활이 바로 불국토

 

나무아미타불 염불은 내가 본래 부처(삼신일불)이므로 지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중생심을 모두 다 부처님께 내려 놓을테니(귀의) 당신 알아서 하십시요 내가 본래 부처인데 이 믿음이 깨질수는 없습니다 하는 확고 부동한 신심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믿고 모든 것을 거기다 다 내려놓고(이 경우는 타력 신앙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직접 팔정도로 부처행을 실천해 나가는것(이 경우는 자력 신앙이 됩니다)

이것이 자타를 하나로 굴리는 팔정도 기도 실천 입이다

요령은 간단 합니다

 

자기의 본원인 자성부처를 믿고 거기다 맡기고 처분만 기다리는 것이 첫째 입니다 이것이 양변을 떠남 입니다 그리고 정념과 선정으로 일심을 깨닫고 그 지혜로 신 구 의 삼업을 청정하게 실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처행 입니다 

 
불교에서의 기도란 자성 부처님을 향한 간절한 신앙인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 본래 면목과의 대화이며 자기 실현 입니다 이 기도가 없으면 살아도 산것이 아닙니다

항상 자기안에 와 계시는 부처님과 대화하며 자기 인생 방향을 성불하는데 두고 생활화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가 생활화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생활이 불국정토로 변화 될수가 없습니다

자기도 깨닫지 못하고 남도 깨닫게 해 줄수 없습니다

팔정도는 우리가(승) 부처(불)의 가르침(법)을 실천하는것 이므로 삼보이기도 합니다 참다운 귀의의 길 입니다


카페 법당에 들리면 먼저 대화 해주세요

무슨 대화이던지 지금 여기 당신의 처지에서 아미타 부처님을 간절히 염하면서

팔정도를 굴리는 대화이면  그것이 기도 입니다

 

반드시 이루어 지는 기도 성취


기도 어렵게 생각 하면 기도 생활 못 합니다

우리도 자기나 가정에 고통이 있고 어려움이 있으면 서로 서로 삼신을 다 갖추신 법신불을 향하여 자기들도 하루속히 이 무서운 업보를 정화하고 본래의 자기들 모습으로 살수 있게 되기를 염하여야 하며, 남에게도 이러한 기도를

 

부탁 할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마음으로 상대를 위하는 기도를 하게 되면 상대방도 기도로 보답 해 줄것 입니다 이심 전심이니까요

이렇게 해서 기도의 화음이 번져 가면 생명 에너지가 넘치는 불국 정토가 이뤄 집니다

 

기도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면 버리시고 항상 팔정도 염불기도로 일어나고,일하고,밥먹고,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며, 지금 닦친 고통도 자기 업장을 녹히는 것이므로 고통에도 감사하고,

잘되어가는 일이있으면 그 결과 또한 부처님의 가피이므로 잘된일에도 감사하는 것이


불자들이 갖어야할 기본 기도 자세 입니다

매사에 기도로 감사 하시면서 사시기를 원 합니다 모든것은 다 마음에서 이루어 집니다 법계에 상주 하시는 부처님도 다 이 마음이요 화신불로 오셔서 가피를 내리시는 불,보살님들도 다 이 마음으로 활동하시는 분들 이십니다

 

마음에 간절히 염하는 일은 반드시 이뤄지게 되어 있습니다 병도 낳을수 있고 건강도 해결할수 있고 서로간에 화합할수도 있고 원하는 일을 다 이뤄 낼수 있습니다 일체가 유심조요 이 마음의 묘력 입니다

기도 많이 하시고 항상 기도 동참하시고 서로 간에 기도 부탁하는 기도 생활 놓지 마세요

 

타교가 분명한 대상을 향하여 소원을 빌고 구원을 받는 종교라면, 불교는 나무아미타불 염불가운데,계정혜로 삼신불을 굴리면서,그동안 자기의 무지로 생긴 탐진치 삼독의 업장을 녹이고,불보살의 소원을 이루어 가는  자기완성의  실천종교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공덕총림- 덕림회 법당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