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입춘방을 이렇게 지어봤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이른 저녁까지 종일 수업이라 입춘불공을 못하게 되어 보름법회 때 축원과 함께 참석한 불자들에게 직접 써주었습니다.
매년 2~300장 정도 썼는데 이번엔 유튜브 음악영상 편집는거에 미쳐서100장만 썼습니다.
#입춘방 #일공스님의한시입춘방
<입춘방(立春榜)>
편한 운문을 달아봤습니다.
춘재일상(春在日常)
복수행보(福隨行步)
봄은 먼데 있지 않고
오늘의 밥 짓는 연기 속에 있으며
복은 빌어서 오지 않아도 내딛는 걸음마다 조용히 따라오는 것입니다.
춘풍부대인(春風不待人)
복기자상수(福氣自相隨)
봄바람은 누구를 기다리지 않고
복된 기운 또한 부르지 않아도 삶의 곁으로 조용히 머문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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