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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봄 나물 부럽지 않은 노지 시금치 된장 무침 & 시금치국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4.25|조회수15 목록 댓글 0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저두 상큼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 보내요~~

 

 

 

 

 

 

징글 징글한 기침은 오늘도 어김 없이 제 옆에 딱~~붙어 떨어질줄 모르니~~

 

 

누가 이녀석 좀 제려가 주시와요~~^^*

 

 

   

 

 

 

자식을 위하는 부모맘이야 다 똑같지만~~울 이원순 여사님~~

 

 

자식들을 위해서하면 물불 않가리는 통에

 

 

자식된 입장에서 미안한 마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네요~~~

 

 

 

 

 

 

이원순 여사님도  이번 감기로 인해 몸살까지 징하게 앓으셨건만~~~

 

 

감기가 완전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요 노지 시금치를 뜯으로 갔다 오셨다는 말에 ~~

 

 

감기라도 더 심하게 앓을까 걱정 스러운 마음이 앞서니~~~

 

 

 

 

 

 

사실 울 이원순 여사님은 담석증이 있어 시금치를 드시지 않으면서~~

 

 

그저 자식들 줄 욕심으로 친구분들이랑 시래기랑 시금치를  한자루나 뜯어 주시네요~~

 

 

 

 

 

 

엄니의  수고스러움 덕분에 그린이 밥상에 푸릇푸릇함이 돋보이는 구만요~~^^*

 

 

 

 

 

 

울 님들 보통 시금치는  소금간이나 간장으로 무쳐 드시지요~~

 

 

그린이는 된장에 살짝 무쳤더니 맛나네요~~맛나~~^^*

 

 

봄 나물 전~~~혀 부럽지 않으니~~

 

 

 

 

 

 

 

겨우내 찬 서리 맞으며 눈밭에서도 꿋꿋한 생명력을 자랑하던 녀석이라

 

 

봄동 처럼 폭신하고 달작 지근한게 입에 착착 감기는구만요~~^^*

 

 

 

 

 

 

한국살? 먹었던 포항초랑 비슷한 식감에 노지 시금치의 달큰함까지~~

 

 

울 엄니 수고한 보람이  톡톡하구만요~~~^^*

 

 

 

 

 

 

 

거기에 구수하고 시원하게 끓인 시금치 된장국~~

 

 

마른 새우를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니 시원함과 담백함이 참 사랑 스럽지요~~

 

 

 

 

 

 

어느걸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지만 갠적으로는 둘다 맛보심이 어떨까 싶구만요~~

 

 

이 외에도 시금치 겉절이 부터 시금치전 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지라

 

 

이 겨울이 가기전에 노지 시금치 사다가 살짝 무치고 보글보글 국까지 끓여 보셔요~~~~

 

 

 

 

 

 

 

봄나물 못지 않는 맛과 색감에 흠뻑 반하시지 싶어요~~~

 

 

노지 시금치라  거칠었을텐데~~딸래미 편하라고 손질까지 해서 주시니~~


 

부모맘을 자식이 다 헤아리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저 감사하네요~~

 

 

 

 

 

 

손질한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찬물에 3~4번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그 사이 양념장 만들어 볼께요~~

 

 

 

 

 

 

된장 1T가득 , 고추장 0.5T,다진 마늘1T,고춧가루 1T ,들기름 1T, 통깨 1T , 요리엿 1T,

 

 

 

 

 

 잘 섞어 주시면 요렇게 만들어 진답니다~~~

 

 

 

 

 

그럼 데친 시금치를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주시면 되요~~

 

 

시금치 양에 따라 양념양을 조절해 주시면 되요~~

 

 

 

 

 

 

 

맛나게 잘 무쳐 졌지요~~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했을때랑은 다른 맛과 느낌을 주는지라

 

 

참 맛나게 잘 먹었네요~~ ^^*

 

 

 

 

 

 

 

이제 시금치국 끓여 볼께요~~

 

 

울 님들도 잘 끓이시지만 그린이네는 어떻게 끓이나 살짝 엿보시와요~~^^*

 

 

 

 

 

 

노지 시금치는 잘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말린표고 버섯은  육수 만들때 미리 불려주시고~~~

 

 

파와 약간 매운 고추 준비했어요~~

 

 

가끔 두부를 넣는 님들이 계신데 두부는 같이 넣지않는게 좋아요~~~

 

 

멸치 야채 육수 우린물에 된장을 슴슴하게 푼 다음~~마른 새우를 한줌 넣어주셔요~~

 

 

그렇게 보글보글 한소큼 끓인 다음 준비해 두었던 시금치  넣고~~보글보글

 

 

거기에 불린표고 버섯과 약간 매운 고추 하나 쏭쏭 썰어 넣어주시면 끝~~

 

 

남은 간은 소금으로 하셔도 좋지만 전 된장 국물이 슴슴하게 간에 잘되어 더 간은 하지않았어요~~~

 

 

먹기전에 파만 살짝 올려 주시면 끝~~~

 

 

보들보들 달작지근한 시금치국~~입맛없는 아침으로도 딱이지 싶네요~~

 

 

 

 

 

 

 

 

시금치 하나로 만든 두가지 요리~~맘에 드셨어요~~

 

 

시금치 많이 먹으라고 말은 하지만 요리법이 다양하지 못해 늘 한계에 부딪히는데~~

 

 

가끔은 새로운 양념 시도로 느끼게 되는 새로운 맛~~

 

 

그맛에 요리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시금치 된장 무침과 시금치국~~울 님들 맘에도 들지 싶네요~~~^^*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팍팍 눌러 주시는 센스~늘 감사해요.^^*

 

 

기분 좋은 하루 따뜻하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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