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국물 요리

[스크랩] 입안가득 봄이왔어요... 부추 들깨수제비~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4.29|조회수10 목록 댓글 0

 

 

수제비  좋아하세요 ~ ^^

 

저는 어렸을때 정말 많이 먹었는데요...

 

그때만 해도 쌀이 귀했던 탓인지

 

아니면 분식장려 운동 때문이었는지...

 

하루 한끼는 밀가루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에서조차  공지사항으로

 

한끼정도는 분식을 하라구  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수제비를 별미로 먹지만...  그땐  집에서도 정말 자주 해 먹었던 것 같아요

 

김치를 넣어서 해 먹거나...  아님 감자를 넣어서 끓여 먹기도 했는데요...

 

그땐 식어버린 후에 먹어도 맛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식어버리면  아예 먹으려 하지도 않는다는...^^

 

그럼 부추 수제비 같이 한번 끓여 보실까요~~ ^^

 

 

재료는요:  밀가루 적당량 (용량대비 물 함량은 따로 표시해 드릴께요), 부추 한움큼. 마늘 한술,

멸치육수, 청량고추, 깻잎조금,들깨가루 두큰술.

 

 

 

 

 

 

 

먼저 부추를 한줌정도  물 200ml를 부어서

 

믹서기에 넣어 갈아주세요~

 

 

 

 

 

 

체에걸러  부추액만 받아 내시구...

 

 

 

 

http://blog.daum.net/cocosooj/292  ☜ 반죽비율은 여기..

 

밀가루에  부어서  소금 적당량 넣으시구...

 

반죽해 주세요~

 

 

 

 

 

 

치대구...  치대어...

열심히 반죽하셔요! ^^

 

 

 

 

 

 

아랫집 시끄럽지 않게 볼에 통통 던지면서...

못살게 굴어야 

 반죽이 더 쫀득해 진다는거 

 알랑가 몰라~~~ ^^

 

반죽이 완성되면... 일회용 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30분 이상 두셔요~

 

 

 

 

 

 

다시마를 넣고 끓이시다가  멸치를 넣어서

국물을 우려내어 주세요~

조선간장으로  약간의 간도 맞추어주셔요~

 

 

 

 

 

 

부추랑 깻잎을 따로 조금 준비해 두시구...

 

 

 

 

 

 

멸치육수가  우러나면  멸치랑 다시마는 건져내시구...

 

 

 

 

 

 

냉장고에서  반죽을 꺼내어...

먹기좋은 크기로  두껍지 않게 떼어서  넣어주세요~

불은 중 약불로 하시구여~

 

 

 

 

 

 

 

보글 보글~~~  어느정도 끓으면...

들깨가루 두큰술 정도 넣어주시구여~

 

 

 

 

 

 

부추랑  깻잎넣으시구...

소금으로  마지막 간 조절하시구

불을 끄세요~

 

 

 

 

 

 

청양고추 송송 썰구...

마늘 조금 준비하시구...

마늘은 수제비에 그냥넣으셔도 되구여

요케 따로 준비해 드셔도 좋아요~

 

 

 

 

 

 

 

부추향과 들깨가루의 조화~

거기에  매콤함 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수제비가 정말 쫀득하구여~

매콤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이에요!

 

 

 

 

 

작은 아들 녀석이  야단이에요!

엄마 과식하는 거 아냐~ ㅋㅋ

정말 버릴 것 하나 없이

알뜰하게 먹었네요!

부추를 즙을내어 반죽하긴 처음 이었는데요...

염려와는 달리  반죽이

아주 쫀득하구...

색깔은 봄빛을 닮았네요~  ^^

오늘은...

오신채로도 알려진 양기채소

부추를 넣어서...

소박하게 수제비 한사발 어떠세요~ ㅎ

몸이 가벼워 지실거에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COCO 였습니다 ~ ^^

 

http://blog.daum.net/cocosooj/413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미즈쿡 레시피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