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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가지냉국] 시원하게 먹는 가지냉국♪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5.06.29|조회수8 목록 댓글 0

더울땐 불앞에서 지지고 볶는 일이 참 힘들어요.

이제 점점 밥해 먹기 힘든 더운 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요즘 다들 뭐해 드세요?

사실 끼니때마다 꼬박꼬박 챙겨 먹는 편이 아닌데도

밥 한번 차릴때마다 오늘은 또 뭘해 먹나가 늘 고민이예요;;

주로 혼자 있을때가 많으니 대충 먹을때가 더 많지만,

그 <대충>도 쉽지 않을때가 많죠~

오늘은 더운 날에 어울리는 시원한 가지냉국을 만들어 왔어요.

혼자 밥 먹을때도 국물이 필요할때가 있잖아요? ^^

제가 워낙 가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또 우리집은 여름내내 다양한 냉국을 많이 만들어 먹어서

여름마다 가지냉국을 보여 드리는데,

여전히 가지냉국이 생소한 분들도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가지냉국은 좀 어른입맛(?)이긴 한데,

시원한 여름별미로 가끔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꺼예요~

*재료*

가지 2개,

양파 1/3개, 청양고추, 홍고추, 부추나 쪽파 약간씩.

양념 -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통깨 약간.

국물 밑간 - 국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밥숟가락 계량)

1.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주고

김 오른 찜통에 약 5분 정도 무르게 쪄서 준비해요.

찜통 대신 전자렌지 용기에 넣고 전자렌지에서 3~4분 정도 돌리면 더 간편해요.

2. 가지를 찔 동안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청양고추, 홍고추, 부추 (쪽파나 대파 등)는 잘게 송송 썰어 놓아요.

3. 생수 2컵 정도 (400ml)에 국간장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잘 섞어준 다음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요.

조금 단맛을 좋아하면 여기에 매실액 1큰술 정도를 넣어도 좋아요.

4. 찐 가지는 한김 식혀서

고춧가루와 국간장, 다진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 다음,

양파채와 청양고추, 홍고추, 부추, 통깨 등을 넣고 살살 버무려요.

(여기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방울 살짝 넣고 무쳐서 가지 나물로 먹어도 맛있어요)

5. 양념한 가지를 미리 만들어둔 냉국 국물에 넣고 살살 섞어 내면 완성이예요.

간이 모자라면 소금을 약간 추가해요.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죠~

얼음을 동동 띄워내고 좋구요 ^^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참 좋아요.

더워서 입맛 없을때 색다른 가지냉국 만들어 보세요~

매운맛을 싫어하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는 빼고 만들어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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