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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덕분에 감자옹심이가 인기네요~~^^
감자옹심이는 옛날 쌀이 모자라던 시절에 먹었던 음식으로
강원도 강릉의 향토음식이라고 합니다.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가 옹심이로..
감자를 간것을 동그랗게 빚어 멸치육수에 갖은 채소와 함께 끓인 강릉의 향토음식이에요~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감자옹심이..
비오는날 끓여먹으면 따뜻하고 더 맛있답니다~^^
yeye yeye yeye yeye 감자옹심이 yeye yeye yeye yeye
(1인분)
재료: 감자400g, 멸치육수4컵, 호박140g, 양파1/4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다진마늘1/2숟갈, 국간장1숟갈,
대파약간, 소금약간
먼저.. 멸치랑 마른다시마를 넣고 진하게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멸치육수는 4컵 준비해주심 되어요~^^
요즘 햇감자 맛있잖아요~
감자는 껍질을 벗긴후..
보통은 이렇게 강판에다 갈아줍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강판이나 채칼을 사용하면 손을 잘 다쳐서
강판이 무서워요 ㅠ.ㅠ
그래서 블랜더에다 감자랑 물반컵 넣고
윙~~~ 갈아버렸습니다~~^^;
이렇게 곱게 갈아졌어요~~
베보자기에 간 양파를 부어준후
건더기랑 물을 따로 분리해줄거에요~
이렇게 꾹꾹 눌러짜서 물만 받아주세요~
걸러낸 감자갈은거는 볼에 담고..
걸러낸 물은 20분정도 두면..
이렇게 하얀 앙금이 가라앉을거에요~
위에 투명한 물은 따라버리고..
가라앉은 감자전분만 걷어내어
감자건지에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먹기좋게 띠어내어 동글동글 굴려 새알심을 만들어주세요~~
완성된 멸치육수에 채썬호박과 양파, 송송썬 고루를 모두넣고
감자옹심이도 넣어줍니다~
이제 옹심이랑 채소가 익도록 끓여주심 되는데요..
간은 국간장과 소금, 다진마늘로 하심 되어요~~
옹심이가 익으면 동동 떠오르는데요..
떠오르면 10분정도 더 끓여주심 되어요~
마지막에 대파도 살짝 넣어주면 완성이랍니다~~
완성된 감자옹심이에요~~^^
만들기 어렵지 않고 맛은 좋아요~~
쌀가루로 만든 새알심이랑은 또다른 맛으로..
얼마나 쫀득쫀득한지 몰라요~~~^^
감자떡 먹는 맛이랍니다~~ㅎㅎㅎ
강원도에서는 김가루랑 깨소금 뿌려서 먹는다는데..
저는 그냥 깔끔하고 담백하게 먹었어요~~
감자 많이 남아있을때 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별미중에 별미가 될거에요~~^^
예예의 참살이 푸드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