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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굴국밥]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뚫린다.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5.12.16|조회수31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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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밥_Oyster Ric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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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밥]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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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하이츠>는 집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 이다. 남편과 나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 곳을 찾게 된다.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도 많고 중국 마켓도 있다 보니 <롤랜드 하이츠>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친구 부부와 저녁 식사 약속을 <롤랜드 하이츠>에 있는 식당에서 하였다. 일찌감치 도착해 근처에 있는 마켓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파킹 랏에 차를 세우고 마켓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남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뒤를 돌아 보니 어딘 가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넋을 잃고 있다. 남편 시선을 따라 건너다 보니 영화 배우같은 비쥬얼의 아름다운 여자 분들이 서있는 것이 아닌가. 차도 포르쉐나 벤츠 등등 최고급 차량을 타고 모여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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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어디를 보고 있는 거야???" 하고 소리를 치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다. "도대체 저런 중국 여자 분들은 무얼 하는 사람들 이길래 저런 고급 차들을 타고 다닐까??" 질문은 입으로 하면서 여전히 시선을 떼지 못한다. 나도 젊은 중국 여자 분들을 꼼꼼히 살펴보니 온 몸을 명품으로 휘어 감고 역시 명품 백을 들고 있었다. 자주 <롤랜드 하이츠>를 찾아도 보기 드문 광경이라 한참 눈을 떼지 못했다. 그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기사를 보고서야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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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고급관리들을 일컫는 뤄관(裸官)들이 얼나이(二?)라고 불리는 애첩들을 이 곳 <롤랜드 하이츠>까지 보낸다고 한다. <뤄관>은 재산과 가족을 해외로 빼돌리고 애첩까지도 해외에 보내 놓는다고 한다. 자신은 혼자 중국에 남아 언제든 도망 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제법 많은 수의 <얼나이>가 <롤랜드 하이츠>까지 흘러와 거주를 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내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롤랜드 하이츠>를 <얼나이 마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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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나이>는 <롤랜드 하이츠>에 100만불 이상에 달하는 주택에 거주하고 차도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고급차를 몰고 다닌다. 이 들은 낮에는 주로 영어 공부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다가 밤이 되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얼나이>가 사는 근처에는 이 들을 등쳐 먹으려고 잘 생긴 백인이나 히스패닉 제비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롤랜드 하이츠>에 중국인 비율은 30%가 넘는데 물론 많은 한국인들도 이 곳에 거주하고 있다. 이 곳에 사는 한국인들은 이제 종종 눈살 찌프리게 하는 일들을 자주 만날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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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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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Oyster _ 1팩, 콩나물 Bean Sprout _ 1/2파운드, 파 Scallion _ 2대, 청고추 Green Pepper _ 1개,

홍고추 Red Pepper _ 1개, 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1작은술, 다진 마늘 Garlic _ 1작은술,

소금 Salt _ 약간, 후추 Black Pepper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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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Broth)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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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새우 Dried Shrimp _ 1/2컵, 무우 White Radish _ 1/4개, 파 Scallion _ 2대, 마늘 Garlic _ 3개,

건고추 Dried Red Pepper _ 3개, 물 Water _ 8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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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커다란 냄비에 분량의 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분량의 마른 새우, 무우, 파, 마늘, 건고추를 넣고 중약불에 20분 정도 끓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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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충분히 끓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체어 걸러 육수를 완성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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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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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냉동 굴은 실온에서 해동을 한다.

해동한 굴에 소금을 넣고 잘 섞은 후 흐리는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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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콩나물은 잘 씻어 다듬어 놓고 청고추, 홍고추도 어슷썰기로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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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냄비에 만들어 놓았던 육수를 붓고 콩나물을 넣은 다음 뚜껑을 덮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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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콩나물이 익었다 싶으면 썰어 놓았던 고추와 파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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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마지막으로 손질한 굴을 넣고 국간장, 소금, 후추를 넣어가면서 간을 맞춰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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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잦은 날이면 미리 <굴국밥>을 끓여 준비해 놓는 것은 어떨까 싶다.

아침에도 정신이 안들고 속까지 쓰리다면 <굴국밥> 한그릇에 숙취 해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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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밥_Oyster Ric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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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게 되면 주위에서 감기에 걸린 분들을 보게 된다.

환절기에는 감기를 달고 다니는데 이럴 때는 아무래도 <뜨끈한 국물>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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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은 <굴국밥>에 매콤한 청양고추까지 쫑쫑 썰어 놓고 시원하게 한그릇 한다.

온 몸이 땀에 젖을 때 까지 ((후후)) 불어 가면서 먹으면 감기가 ((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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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밥_Oyster Ric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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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밥_Oyster Ric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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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밥_Oyster Ric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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