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국물 요리

[스크랩] [팥칼국수] 추운날 먹어요~팥칼국수 만들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12.12|조회수74 목록 댓글 0

주일 잘 보내셨나요~

전 김장을 끝내고 왔지요 ㅎㅎ

매년 하는 김장이지만~항상 친정엄마랑 어떻게 하면 맛나게 할까 고민을 하는~ㅎㅎ

작년 김장은 생고구마를 채썰어 넣어서 넣어보았는데

올해는 무와 과일을 갈아 넣어보았답니다.

훨씬 깔끔한거 같아 기대중이에요^^

오늘 소개할 것은 팥칼국수에요~

의외로 신랑이 요 팥칼국수를 참 좋아라해요 ㅎㅎ

으니랑 전 바지락 칼국수 좋아하구용~

맨날 바지락 칼국수만 해준거 같아서 요번에는 팥 있는거 불려서 팥칼국수 했지요~

역시 ㅡㅡㅋ 저번에 순대국수 할때 잘못 사온 건 칼국수면이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어용^^

-팥칼국수 요리법-

팥 3컵(200ml 기준), 칼국수면 3인분, 소금, 설탕~

푸욱 삶을거라~오래 푹푹 삶을거면 그냥 덜 불려서 삶아도 됩니다.

전 미리 전날 저녁에 팥을 불렸어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참 오동통하게 잘 불었지요 ㅎㅎ

작년엔가 팥빙수용 팥 만들때 사용한 사진인데 =ㅁ=;;

여기서도 쓰이네요 ㅎㅎ

요만큼 불려서 사용했어요^^

호두과자에 쓸 팥앙금 만들다가 턴 해서 팥칼국수 만드는 바람에 =ㅁ=;;;;;;

불렸던 팥은~

1.5배정도 되는 물에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거품 걷어내고~

불 꺼서 체에 받쳐~

끓인 물은 버리고 팥은 건져내야 합니다.

이래야 아린맛이 빠져요.

다시 물을 대략 1.5배에서 2배가량으로 받아서~

팥을 잘 삶아주세요.

눌러보았을때 부드럽게 뭉개지는 정도가 좋아요.

팥물과 삶은 팥을 넣고 잘 갈아주세요.

팥물은 많이 안들어가도 팥이 정말 푸욱 삶아지면 곱게 갈아집니다.

좀더 부드럽게 먹을 분들은 체에 한번 걸러내면 더 부드러워요.

전 여기에 소금간을 아주 조금 했는데..

취향것 기호에 맞게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의외로 설탕이 너무 달기만 할 것 같아 별로일것 같은데

맛나요 ㅎㅎ

팔팔 끓는 물에 칼국수면을 넣고 잘 삶아서~

위에서 해놓은 팥칼국수용 팥물과 합체해주면~

완성이지요~

역시 칼국수면은 꾸덕한 손칼국수면이 맛난뎅..

요건 그런 꾸덕한 맛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ㅎㅎ

생칼국수면을 강력 추천합니다^^

아직 요 건칼국수면이 많이 남았어요..

ㅎㅎ ;;;;;;;

추운날 먹기 좋은 뜨끈한 팥칼국수 입니다~

취향것~입맛대로~

소금이나 설탕간 해서 먹으니까 넘 맛나요~

진한 팥맛에~홀라당 풍덩 빠져요~

설탕 타니까 찐~~~~한~~~단팥죽같은 기분도 드는데..

칼국수면이 섞이니~

맛나네요^^

팥만 있으면 되는 팥칼국수~

오늘 적극 추천해봅니당~~~~

맛나게 드세용^^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미즈쿡 레시피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