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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알이꽉찬 꽃게탕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1.10.20|조회수68 목록 댓글 0

 

 

 

 

 

 

 

 

[꽃게탕] 시원한 국물에 알이 꽉찬 꽃게탕!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국물요리랍니다.
결혼전 연애할때 꽃게탕집을 자주 들리곤 했는데  전 그게 늘상 불만이였어요 

전 꽃게탕의 국물은 좋아하는데  살을 발라먹어야 하는

귀찮음에 국물에 밥만 말아먹고 나오곤했는데
대게요리집가서 대게를 잘 먹는 저의 모습을 보더니 

꽃게탕은 싫어하는데 대게는 잘 먹네 하는말에
이건 발라먹기 쉽고 꽃게는 힘들잖아~ 했더니  

그담부터 꽃게탕집에 가면 늘상 살을 발라 주더라고요
그런 자상함에 아마도 결혼까지 했던거 같아요 ㅎㅎ
결혼10년차가 되다보니 지금은 꽃게탕을 끓여줌 살을 발라 

저에게 주지 않고 울 딸아이에게 주더라고요 ㅎㅎ 

늘상 한결같은 신랑하고 살고싶어요~~~~ ㅋㅋ

 

 

 

 

 

 

 -  재료소개 -
꽃게2마리.새우4마리.미더덕한줌. 바지락한봉 무 300g. 양파1/2개. 팽이버섯한봉.
쑥갓50g. 대파1뿌리. 청양고추.홍고추 각기1개씩.콩나물한줌. 육수5컵

 

★양념장
된장한큰술. 고추가루2큰술. 다진마늘1큰술. 소금1작은술. 국간장1큰술

 

 

 

 

 

 

 

 

 

 

 

 

 

 

 

 


 

 

 

 

꽃게는 몸통은 솔로 박박 문질러 씻은 후   꽃게 잔다리와 등딱지를 떼내고

 모래 주머니와 털을  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2등분이나 4등분으로 잘라서 준비한다.

주황색이 알입니다~ 알이 아주 실하게 많이 들어갔죠?

역시 꽃게는 암게가 맛있어요~ 니들이 게맛을 알아가 아니고 ~

니들이 알밴 암꽃게맛을 알아~ 이말이 정답입니다 ㅡ.ㅡ;;

 

 

 

바지락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후

옅은 소금물에 1시간정도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하고 새우는 등쪽에 내장을

이쑤시개를 이용해 제거해 옅은 소금물에흔들어 씻은후 준비

 

 

 

 

꽃게손질 다 끝냈어요~ 알도 알이지만 깨끗하게 손질한게 보이시죠? ㅋㅋ

등딱지에 ~ 검은반점이 ~?? 암게란 뜻인지? 손질하면서도 궁금했어요

아시는분? 수입게가? ㅋㅋ 건 아닌데~ 왜그런건지~

 

 

 

 

무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두께인데 도톰하게 썰어서 준비 .

 홍고추.청양고추. 대파는 어슷썰기. 양파는 도톰하게 채썰어 준비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결결이 뜯어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서 준비.

콩나물 찜용은 머리와 꼬리쪽을 따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

쑥갓도 두꺼운 줄기 부분은 잘라내고 여린 윗쪽 잎으로

 손질해 흐르는물에  씻어서 준비.

이제 재료손질 다 끝냈으니~ 끓이기로 들어감 될꺼 같아요~

 

 

 

 

 

 

 

 

 

 

육수나 냉수 5컵을 냄비에 붓고

된장 한큰술을 체에 걸러 풀어준다.

된장푼물에 손질해뒀던 무넣고 끓여준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해물 바지락을 제외한 해물을 넣고 끓여주다
해물이 반쯤 익었을때  고추가루2큰술 넣고

소금1작은술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다
나머지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서 주시고

 

 

 

 

거의 탕이 완성 됐을때

양파. 고추. 파. 콩나물. 그리고 바지락을 넣고 끓이다가
상에 내기전에 팽이버섯과 쑥갓을 올려 상에 내면 완성

 

 

 

 


팽이버섯과~

쑥갓은 상에낼때 작은냄비에 올려주심 됩니다.

지글지글 보글보글~~~

 동영상 촬영도 했었는데 ㅠㅠ

제 컴이 망가져서~ 동영상이 아예 먹히질 않아요~

 몇날 몇일을 쇼를 하는데도 ㅠㅠ

아~~~~ 정말 질러야 할일만 남았네요~

 지를라면 빨리 질러야 하는데

한두푼도 아니고~ 돈백되는 컴터를 지르려니 ㅠㅠ 

 바들바들 떨리기도 하고 ㅋㅋ

실은 사먹는돈은 안 아까운데 왜 다른데 쓰는돈은 그리 아까워 하는지~ ㅋㅋ

 

 

 

 

 

 

 

 

 

 

 

 


 

 

 

 

 

 

 

 

그릇도 ~ 담은 그릇이 따로 있는데 흰색그릇이 없어서~ ㅋㅋ 집에 흰 냄비에 담았더니

넘 과하게 담은듯하고요~ 이리 담고 사진찍고 ~ 다시 큰 냄비에 넣어

보글보글 끓여 먹었어요~ 저 꽃게탕 잘 끓인데요~ ㅋㅋ

또 잘난척 한다할까봐~ 말은 안하는데 

머~ 국물요린 잘한다나 므라나  같이 사는 남자가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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