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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백합조개의 효능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1.30|조회수28 목록 댓글 0

간기능 강화, 심근경색 예방에 효과적인 조개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강장, 강정 작용이 뛰어난 타우린 성분이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개류.

특유의 감칠맛이 있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영양 만점의 식품이다.

석회질 성분으로 된 단단한 껍질 속에 연하고 단맛이 나는 속살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 함량이 5% 이하여서 담백한 맛이 나며 특유의 단맛이 있다.

조개류의 단맛은 당질의 일종인 글리코겐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리신 때문이다

조개류의 숙취 해소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특히 대합(백합)에는 숙취 해소에 뛰어난 성분이 많다.

타우린과 베타인은 알코올 성분이 잘 분해되도록 도와주어 술 마신 뒤 간장을 보호하고, 글리코겐 성분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 술 마신 다음날 한결 개운한 기분이 들게 한다.

청 나라의 약선요리집인 ‘수식거음식보(隨息居飮食譜)’에서는 대합(백합)이 “음(陰)을 보충하고
혈(血)을 만들어주며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따라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아 얼굴이 붉고 두통이 심하면서 뒷목과 어깨가 뻣뻣할 때,

눈이 잘 충혈되고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날때에도 대합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화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하혈과 대하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겐 더할 수 없이 좋은 식품이다.

‘본초강목’ 에서는 “이방광(利膀胱) 대소장(大小腸) 하소변(下小便)”이라 해서 방광과 소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도록 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고 했다

 

① 각기병을 예방한다.
에너지 대사에 관계하여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비타민 B1이다. 따라서 우리 몸에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각기나 빈혈, 현기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기억력이 감퇴되기도 한다.

전복에는 특히 비타민 B1이 풍부하므로 이같은 비타민 B1 부족 증세를 예방할 수 있다

② 간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굴이나 소라, 바지락에는 비타민 B12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간 기능을 강화시켜 간장 질환을 예방하고 신경 질환이나

악성 빈혈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바지락국을 먹고 술을 마시면 술이 덜 취하게 된다.
비타민 B12는 특히 살보다는 내장기관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조개류를 먹을 때 내장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굴이나 전복에는 또 강장, 강정작용이 있어 스테미나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③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조개류 자체에는 콜레스테롤 이 많지만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어느 것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어

조개류를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타우린은 또 시력 보호 효과 외에 망막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유아들에게도 좋다.

④ 미각 장애에 효과를 나타낸다.
미량의 아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인데, 이것이 부족하면 음식맛을 느낄 수 없 뿐만 아니라 성장 장애나 피부 장애,

전립선 비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정자의 기형화로 불임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연이 풍부한 조개류를 충분히 먹어 부족되기 쉬운 아연을 섭취하도록 한다.

⑤ 타우린의 뇌세포 보호 작용
타우린은 척추동물의 뇌에도 아미노산 중 가장 많이 존재한다. 뇌에서 타우린은 신경조절 활성, 삼투압 조절 활성,

항경련 활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타우린은 신경계의 지속적인 흥분시신경세포밖으로 유리되어 억제성 신경조절활성을 나타내어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며, 신경세포막 보호활성과 삼투압조절기능과 더불어 흥분성인자들에 의한 신경조직장애에 대해 방어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세포막보호효과와 항산화효과는 퇴행성 신경질환의 원인인 산소라디칼에 의한 세포막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함으로서 치매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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