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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맛과 건강을 한번에 잡아 버린 시금치 두부 수제비~~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2.02|조회수5 목록 댓글 0


굿모닝~~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일하는 날이긴 하지만 훨씬 여유로운 아침을 열어 보네요~~







오늘은 담백하면서 시원하고 땃땃한~~거기에 덤으로 건강함까지



선물해줄 수 있는 맛난 수제비 끓였어요~~



이름하야~~시금치 두부 수제비~~~~~^^*







색감이 넘 이쁘지요~~~시금치 즙을 이용해서 반죽을 했더니



싱그러움이 폴폴 묻어나는 색감이 식욕까지 마구 자극해주네요~~~








근데~~두부는 어디있을까요~~? 알아 맞춰 보셔요~~?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찾을수 없을테니~~그린이가 살짝 알려 드릴께요~~~





그건 요 수제비 반죽에 있답니다~~~ 두부를 갈아서 반죽을 했더니



밀가루 특유의 냄새도 나지않을 뿐더러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요거 넘 매력적인 녀석인데요~~~







제가 밀가루 음식은 좋아하는데 소화를 잘 못시켜



빵이나 기타 밀가루 로 만든 녀석을 그리 즐겨 먹지는 않는답니다~~







그래서 전을 부칠때는 밀가루 대신 감자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면을 뽑을 일이 있으면 찹쌀 가루나 기타 가루를 섞어서 잘 만들지만



사실 두부를 갈아서 섞을 생각은 못했었답니다~~~








문득 수제비나 해 먹을까~~~하는 순간 두부가 먼저 떠 올랐으니~~



수제비 반죽이 정말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입에 착착 감기네요~~



거기다 소화도 문제 없으니~~



전 이제 수제비 반죽에는 무조건 시금치 즙과 두부는 필수로 넣어야 할까봐요~~~



거기다 멸치 와 새우로 뽑은 육수라 얼마나 개운하고 담백한지~~









물론 조개나 기타 해물이 들어간 국물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전 멸치로 담백하게 끓인 이 녀석이 제일 맘에 든답니다~~~



요 쫄깃한 녀석을 한입 드셔 보실라우~~~







울 엄니가 담구어준 봄동 겉절이랑~~~



요즘 울 엄니와 제가 봄동 매력에 푹~~~빠져 지낸답니다~~~







수제비엔 꼭 들어가야할 감자와 호박도 넉넉하게 넣어서



끓였더니 국물이 훨씬 담백하고 시원하네요~~






모락모락 나는 저 김 보이시지요~~~



뜨끈할때 한그릇씩 드시와요~~~울 막둥이가 이리 맛나게 잘 먹을 줄이야~~



이 녀석도 요 수제비가 제법 맘에 드나봐요~~~



울 님들 가끔은 이리 담백한 음식을 먹어줘야 속도 편안하답니다~~~








우선 시금치 한주먹에 물 1/3컵을 부어 갈아서 즙을 만들어 두셔요~~



미리 많이 만들어 냉동 시켰다가 필요할때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거기에 두부 반모를 갈아서 밀가루를 섞으셔요~~



저두 밀가루 양이 어느정도인지는 기억이 가물하네요~~



밀가루 두컵에 찹쌀가루 반컵 정도~~~비율로



농도를 맞추시면 되요~~~







요렇게 반죽이 만들어 졌네요~~~





이 녀석을 지퍼락 백에 담아~~냉장고로 고고씽~~~





야채는 간단하지요~~


버섯은 육수 만들고 남은 녀석이라 살짝 채썰어 두었네요~~






그린이네 육수 공식 다들 잘아시지요~~



허나 오늘은 멸치 새우 육수를 냈답니다~~



멸치 한줌이랑 새우 한줌을 육수낼 냄비에 넣고 달달 볶으셔요~~



거기에 마른 표고 두장 다시마 한장 파 뿌리 4~5개를 넣고



중물에서 서서히 끓인 다음 보글 보글 끓이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지시고



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두셔요~~



전 어젯밤에 미리 이렇게 육수를 뽑아 두었답니다~~~



구수한 육수를 원하시면 약불에서 오래 끓이시는게 맞지만 깔끔한 육수를 원하시면 한소큼 끓여



뚜껑을 덮어 한시간 후 건져 내시면 되요~~



깔끔하지요~~







냉장고에서 하룻밤 잔 녀석이랍니다~~~







먼저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부터 넣고~~~





수제비를 얇게 펴서 뜯으셔요~~~울 아부지가 워낙 엷은 수제비를 좋아하셔서



저두 두꺼운 수제비는 부담 스럽답니다~~~



반죽을 다 넣은 다음 감자와 양파 넣으시고~~간은 소금으로 담백하게~~






마지막에 파만 송송 썰어 넣으시면 끝~~~







어때요~~수제비 한그릇 드시고 싶으시지요~~~



시금치와 두부를 넣어 맛과 건강함을 한번에 잡아 버린 시금치 두부 수제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전혀 부담 스럽지않으니



밥이 살짝 부담 스러우실때는 수제비 한그릇 하시와요~~~







요즘 처럼 날이 쌀쌀땐 딱이지요~~~^^*





자~~ 페이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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