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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가진 사누끼 우동전문점 다케다야 가께우동 한그릇 !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3.20|조회수269 목록 댓글 0

 

          우동을 좋아하시는 분은

          우리가 읽었던 " 우동 한그릇" 

          그 책의 내용을 다시한번 기억해 봅니다.

                    

          우동 맛을 이야기 하기전에 그 책의 줄거리로

          포스팅을 대신할까 합니다.       

         

         광안리 서쪽 바닷가로 내려가는 입구

         武田家( 다케다야)라는 간판이 하나 있습니다.

         글짜만 보아도 일본풍 냄새가 나는 우동 음식점입니다. 

   

         구리 료헤이 의" 우동한그릇" 이 생각나는 날이다.

         섣달 그믐날이었다.
         일본 우동집 <북해정> 에서는 마지막 손님을 비웠다.
         이제 문을 딱 닫으려고 할때 문이 열리더니 어떤 여자가 2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거기서 그들은 3명인데도 우동 1인분만 시켰다.

         근데 하도 조심스러워 보였다.


         주인 아저씬 그들을 보고, 아내 몰래 우동 1인분에다 반인분을 더 넣었다.
         그들은 아주 맛있고 즐겁게 얘기하다 돌아갔다.

         일년뒤, 똑같은날, 같은 시각에 또 그들이 왔다. 
         그리고 그들은 또 우동 1인분만 시켰다.


         그때 주인은 여느때와 같이 우동 1인분에다 반이분을 또 넣었다.
         그리고 그들은 또 맛있게 먹고 갔다...
         또 그다음해, 같은날, 같은 시각에, 이번엔 우동집 주인들이 그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오자마자 금년부터 올라갔던
         우동값을 다시 작년이랑 똑같은 가격으로 바꿨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오자마자 금년부터 올라갔던 오동값을 다시 작년이랑 똑같은 가격으로 바꿨다. 
         그리고 2번시탁 (그들이 올때마다 앉는곳)  위엔, 예약석이란 팻말이 놓여졌었다. 
         그들은 많이 바뀌었는데, 형은 중학생 교복, 동생은 작년에 형이 입고있던 점퍼를 입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엄만 작년이랑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그들은 우동을 2인분 시켰다. 이때 주인 아저씬 우동 3덩어리를 넣었다. 
         그리고 그들은 또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그들의 아빠가 사고를 일으켜버려서 그 집은 엄청난 빚을 졌다. 
         그런데 오늘 그 빚을 다 갚았다는 거다.


         그 이윤 큰놈이 아침저녁으로 신문배달을 해주고 또 작은놈은 엄마가 할 몫을 다 대신 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아이들이 엄마를 위해 엄마가 나가야할 어머니회에서 큰형이 대신 갔다는 등... 
         그리고 작은 아이가 어떤 작은 작문을 썼는데,

         제목이 우동 한그릇이었다. 

 

         가난이 무엇인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훈훈한 인정과 자립심을 일깨워 줄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

          그 내용을 생각나게 하는 집이다.

          

 

                                          

                    다께다야라는 우동집의  가께우동 한그릇입니다 .

                     

 

 

                     사누끼 우동이라는 단어를 알아보니........
                     일본 시코구 섬에 소재한 카가와현의 옛지명이 사누끼라고 합니다.
                     사누끼 우동의 유래는 1,300년 전 일본의 해이얀 시대에 흥법대사가 중국에 불교유학을 하고 돌아와서
                     카가와현에 전파시킨 것이 랍니다.

 

                     카가와현은 날씨가 따뜻하여 좋은 밀이 수확되고 소금,간장,멸치,다랑어,다시마등의 우수한 우동재료가
                     풍부하여 우동이란 음식이 식생활 속에 깊이 뿌리 내렸습니다.


                    일본 전체 밀 소비량의80%를 차지하는 카가와현의 사누끼 우동은 일본 우동 고향이며,

                    명성과 맛을 자랑하며  우동면발이 매끊하고 씹을때 부드러우면서도 쫄갓한 식감을 자랑하죠!

                  

                    이곳에서 정통기술을 배워온 사누끼우동의 민현택 오너세프가 만들어 내는 우동 ! 

                    천연재료의 담백함으로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과가 입증되어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맛집정보

        1> 상호 : 다케다야  ( 武田家)

                        ( 일본전통 사누끼우동전문점)

        2> 위치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3-58번지 201호

        3> 전화 : 051 - 611-5711

        4> 교통편 : 버스 41,42번 수영구청하차 또는 지하철2호선 금련산역 5번출구

        5>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오후3시 , 오후5시 - 오후10시 (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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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혜천의 바람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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