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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조미료 전혀 들어가지 않아도 너무 맛있는 된장국 끓이는 노하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5.25|조회수8 목록 댓글 0

 

 

 

 

 

 

 

 

텃밭에서 첫 수확한 아욱으로 끓이는 구수한 아욱 된장국

 

오늘 요리는 된장국 끓이기 기본공식이라고 할만한 아욱된장국 레시피입니다^^*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도 너무 맛있는 된장국 끓이는 비법

 

아니 비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간단한

그저 충청도 아낙인 시어머님께 배운 된장국 끓이기 첫번째 노하우~

 

바로 마른새우와 들기름입니다..ㅎㅎ

 

배추나 근대 아욱등 푸성귀로 된장국을 끓일 때는

들기름 둘러서 달달 볶다가 된장과 국간장을 반반씩 섞어서 끓여주는데

 

여기에 마른 새우 한줌만 넣어주면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도 구수하고 맛있는 된장국이 된답니다~^^*

 

 

 

 

 

 

 

 

올 봄은 유난히 가물어서 걱정이네요~

 

어느새 한여름같은 더위에 가물기까지 하니

 채소들이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고 겨우겨우 자라고 있는데

그 와중에 벌레들은 또 먹고 살겠다고 여기저기 뻥뻥 구멍을 뚫어놓고..ㅎㅎ

 

 

 

 

 

 

 

 

[재료 2인분 기준] 아욱 한줌, 보리새우 말린것 1큰술, 감자1개

들기름1큰술, 국간장1큰술, 된장1큰술, 물700ml

 

아욱국을 끓일 때 꼭 필요한것이 바로 감자와 말린새우 그리고 들기름~ㅎ

 

그리고 여기에서 또한가지 어머님의 노하우가 있으니

바로 푸성귀를 으깨주는거랍니다~^^

 

배추나 아욱을 물에 씻어서 손으로 으깨준뒤에 들기름에 볶아서 끓이면

풋내가 나는것이 아니고 반대로 더 구수하고 깊은맛이 난답니다^^*

 

 

 

 

 

 

 

들기름 1큰술 두르고 감자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이 때 어설프게 볶으면 기름이 겉돌기 때문에 약한불에서 달달달...ㅎㅎ

 

 

 

 

 

 

 

 

물을 붓고(700ml 정도) 된장을 풀어준뒤에 마른새우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은 거의 마지막에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 감자가 어느정도 익은뒤에 아욱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바글바글 끓여주면 완성..ㅎㅎ

 

지금은 어린 아욱이라 살짝만 끓어도 맛있는데

좀 더 자라서 약간씩 억세지기 시작하면 푹~~끓여서 부드러워야 더 맛있더라구요~

물론 개인마다 취향은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어느새 또다시 찾아온 금요일~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오늘만 잘 지내면 이틀간의 휴가를 얻겠네요~^^

 

시골에서는 주말이나 휴일 개념 없이 비오는 날이 휴일인지라..ㅎㅎ

이번 주말에도 아주머님들 모시고 인삼꽃 따려고 합니당~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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