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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

[스크랩] [닭매운탕] 국물이 개운한 닭매운탕~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6.10|조회수3 목록 댓글 0

 

어제는 날이 좀 꾸물거리더라구요..; 금방 비라도 쏟아질것 같은..음..

그래서 그랬던걸까요..그냥 왠지 모르게 기운이 없었어요..

집안일도 해야하는데..좀 게으름 피웠습니다 ㅎㅎ

 

참..여수엑스포는 동생이 미리 5월초에 예약을 다 해놓았어요. 예약제가 폐지되기전에 인기있는 관들 해놓은것인지라..

그건 유지시켜 준다고 하네요^^;;; 숙박은 아마도 게스트하우스등을 예약했을거구요..;

미리 예약할것들은 동생이 해놓아서..근처 주차장이라던지 차량편, 셔틀, 음식점등에 대한 정보 수집중이랍니다^^

 

다만 관광객들 상대인 곳들이 많아서 맛도 맛이지만 불친절하다고 해서 걱정되긴 하네요.;

여수방에 들어가서 도움 많이 받아와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닭매운탕이에요..

닭볶음탕은 많이 들어보고 해보셨죠? 닭매운탕은 우연치 않고 VJ특공대 케이블 재방을 보는데..끝부분에 국물이 있는 매운탕으로

나온것만 보고..만드는 것이나 과정을 못봐서..ㅎㅎ

 

그냥 제 스타일대로 만들어봤어요.

^^

 

-오늘의 요리법-

닭한마리(9호크기), 콩나물 두줌, 채썬 깻잎 한줌, 청홍고추 1개씩, 감자 2알, 고추가루 2큰술, 국간장 2큰술, 소금 적당량, 다진마늘 1큰술
닭삶을때 필요한 향신채소 : 양파, 대파, 통마늘, 생강약간

 

 

닭매운탕의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미리 볶음탕용 닭을 사다가..

닭의 1.5배정도 되는 물을 넣고..향신채소와 함께 약 30분정도 강불에서 팔팔 삶아냅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바로바로 걷어내야 국물이 깔끔해요..

 

닭의 기름기가 정말 싫다면 이과정에서 닭의 껍질을 제거한 뒤에 삶아내는 것도 좋습니다.^^

 

 

 

 

닭매운탕을 할 냄비에 익혀진 닭과 감자, 그리고 향신채소를 걸러낸 닭육수를 넣고 중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감자가 반정도 익어갈때즈음에 고추가루와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참고로 간은 나중에 콩나물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싱거운 것보다는 딱 맞는 간이 좋아요.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은 감칠맛이 나는 용도지만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려하면 국물이

너무 까매져요.

 

이때도 역시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바로바로 걷어내서 버려주세요.

 

 

 

 

 

감자가 익었다면 여기에 콩나물과 채썬 깻잎을 올리고~

중불에서 콩나물이 익을정도로만 끓여줍니다.

 

좀더 매콤하게 드실 분들이라면 청양고추를 좀 넣어줘도 좋고~

아니면 고추가루를 청양고추가루로 넣어줘도 좋아요~

 

청홍고추를 어슷썰어 넣어줘도 모양 예뻐요^^

 

매운탕 하듯이 해주면 된답니다.

닭볶음탕보다 의외로 더 간단한거 같아요.

 

 

 

닭은 푸욱 익혀져서 부드러워요~

여기에 국물이 진짜 개운해요.

 

어떻게 느끼면 삼계탕에 고추가루 탄 기분도 나지만~그것과는 좀 다른 맛?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하면서..고기국물이라 좀 묵직한 맛이 납니다.

 

아무래도 국물요리라서..닭의 안까지 그렇게 간이 세게 되어 있지 않아요...

여기에 찍어먹는 장보다는 김치 하나 걸쳐 먹으면 따악 알맞아요 ㅎㅎ

 

솔직히 닭매운탕은 닭볶음탕과는 다르게 고기의 맛보다는 국물맛으로 먹는거 같아요..

 

먹다보면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그런데도 국물을 드링킹~~~

 

좋더라구용^^

닭볶음탕에 질렸다면 요런 닭매운탕도 한번 권해드립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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