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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쌈.. 많이 싸서 드시지요~^^
각종 쌈채소나 호박잎 살짝 데쳐 쌈싸먹는게
여름철엔 별미인데요..
쌈에 곁들이는 여러가지 장이 바로..
쌈밥의 맛을 좌우한답니다~
여름철엔 뭐니뭐니해도 강된장인데요..
빨박하게 끓여낸 강된장에 고추도 찍어먹고, 쌈도 싸먹으면..
없던 입맛도 도로 생겨날만큼 맛있어요~^^
구수하고 짭짤한 강된장에 전복을 굵직하게 썰어넣고 만든
전복강된장~~
쫄깃쫄깃 씹히는맛까지 더해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입맛 없는 더운 여름철.. 쌈싸 드셔보세요~^^
yeye yeye yeye yeye 전복강된장 yeye yeye yeye yeye
재료: 꼬마전복10개, (=100g), 물1컵, 양파1/4개, 표고버섯1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약간,
된장수북히2숟갈, 고추가루1/3숟갈, 들깨가루1숟갈, 들기름2/3숟갈
전복을 넣고 만든 강된장이니..
전복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밥숟가락 크기만한 쬐끄만 전복을 사용하였답니다~
전복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낸후..
굵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살짝 데쳐낸 전복은 내장도 익어서
터지거나 하지 않아요..
양파와 표고버섯도 굵직하게 다져 준비합니다~
작은 냄비에 오일을 약간 둘러준후
다진 양파와 표고버섯을 넣고 달달 볶아준후..
물을 한컵 부어넣어줍니다~
이때.. 쌀뜨물을 받아 넣어주면 더욱 좋아요..
저는 쌀뜨물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패쓰~~ㅎㅎ
집된장을 수북히 퍼서 두숟갈 넣어줍니다~
된장이 풀어지고 끓기 시작하면..
고추가루도 넣어주세요~
이때부터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불은 처음에는 쎈불에서 3분정도..
중불로 줄인후..
굵직하게 썬 전복과 송송썬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역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중불에서 5분정도 끓여주세요~
끓여주는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어가며 끓이다보면..
되직하게 느낌이 들거든요..
취향껏 농도가 맞춰지면 된답니다~
마지막에 불끄고..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어주신후..
주걱으로 휘저어 잘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강된장은 뚝배기에 덜어 먹어줘야 제맛이죠~^^
굵직하게 다진 전복이 푸짐하네요~ㅎㅎ
아웅..
호박잎 살짝 쪄서
요기다 쌈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구여..
아쉬운데로..
쌈채소에 싸서 생야채랑 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건더기가 푸짐한 강된장..
특히나 쫄깃쫄깃 씹히는 전복강된장은..
그맛도 끝내주지만..
여름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반찬이랍니다~
저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밥에..
요거 듬뿍 올려 비벼먹는것도 너무 좋아해요~ㅎㅎ
반찬 필요없이..
밥한그릇이 뚝딱이랍니다~^^
맛있는 강된장이 필요하신 분들은..
요렇게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