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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배추열무김치] 부추,열무,단배추로 여름김치담그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6.07|조회수265 목록 댓글 0

애들아빠 왜 퍼런 김치 안해줘?? 합니다.

열무,단배추...초록잎으로 담은 김치를 자꾸 해달라고 합니다.

초록잎이 많이 들어간 김치가 꼬습고 맛있다나요.

네,맛있지요.

근데 김치 담그는게 쉽나요.

어렵진 않지만 번거롭고 힘들죠.

열무김치 다 먹기가 무섭게 또 김치 주문을 하네요.

그래서 부추도 한단이나 썰어 넣고

부추김치,열무김치,단배추김치

...일명 혼합, 모듬김치입니다.

 

부추,열무,단배추로 담근

모듬김치...여름김치.



열무한단,단배추 한단,부추한단을 사왔습니다.

단배추는 길이가 짧고 통통한게 달근하니  맛이 있어요.

국이나 나물을 해도 맛이 좋습니다.

 

부추는 다듬어 씻어 길이로 4~5등분으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부추가 싱싱하고 깨끗해서 다듬지 않고

흐르는 물에 뿌리부분을 비벼주면서

 물에 두세번 흔들어 씻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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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는 겉의 누렇게 진잎,농한잎을 떼어 내고

뿌리를 자르고

열무 윗부분의 넓고 큰잎의 윗부분을 조금 잘라 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길이가 짧은것 3등분,

길이가 긴건 4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단배추는 뿌리부분을 자르고

 겉의 누렇게 진잎과 농한잎을 떼어 버리고

잎을 한장 한장 떼어 줍니다.

 속의 아주 작은 잎들은 낱장으로 떼지 마시고

통배추를 길이로 길게 자르듯 그렇게 잘라 주세요.

그리고 배추겉의 잎이 크고 넓은건 길이로 길게 반 잘라 다듬어 줍니다.

 

다듬은 열무와 단배추는 물에 한번 씻어 건져 줍니다.

 


천일염 1컵 + 1/2을 준비합니다.

큰 그릇에 씻은 열무와 단배추를  그릇 바닥에 한층 깔고

 천일염을 손끝으로 쥐고 흩뿌려 주세요.

그리고 열무,단배추를 한층 덮고 소금뿌리기를 반복하면서

1시간을 소금에 절여 줍니다.


절이는 동안 양념을 준비해 줍니다.

 



그릇에

새우젓 5큰술, 멸치액젓 5큰술,매실청 4큰술을 담아 줍니다.

 


마늘 20톨,생강 2톨, 양파 작은것 2개를 준비해

 대충 썰어 믹서에 넣고 갈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액젓에 넣고 미리 섞어 주시면

액젓의 잡내를 잡아 준답니다.

 


멸치,다시마,표고버섯 우린물 2컵을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믹서에 밥 1/2공기를 담고

밥이 곱게 갈리정도의 다시물만 조금 붓고 갈아 주세요.

밥보다 물이 만으면 밥이 겉돌고 갈리지않습니다.

 

 



그리고 액젓,마늘,생강을 갈아 넣은 그릇에 부어 줍니다.

밥을 갈고 남은 다시물은 믹서에 붓고 한번더 돌려

 믹서에 붙은 여분의 갈아진 밥..죽을 흔들어 씻어

양념 그릇에 부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3컵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1시간 절인 열무,단배추는 물에 두번정도 한번 흔들어 씻어 줍니다.

 

체에 건져 오랫동안 물을 빼지 마시고

 바로 체에 건져 물기만 대충 뺀 후....

손으로 쥐고 물기를 꼭 짜고 그러지 마시고 그냥 씻은 물만 빼 주세요.

 



그리고 그릇에 담고 양념에 살살~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부추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주시면 되겟습니다.

 



요렇게 김치통에 담아 하룻밤 실온에 두었답니다.

요게 밤 11시에 완성된 김치랍니다.

 



다음날 아침 7시에 보니 요렇게 국물이 자박하게 생겼습니다.

 




그냥먹어도 맛나고

익혀 먹어도 맛난 김치입니다.

다먹고 물김치 해달라고 합디다.

아~~ 예,예~~ 그러지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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